부모님 세대만 봐도 아직 남녀평등은 멀었다고 그래서 투쟁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우리세대부터는 그 투쟁에 반감가진 남자들이 늘어나고있는 것 같아요
분명히 옳고 좋은 의도를 위해서 시작한 투쟁일텐데
남자의 남자다움조차 나쁜 것으로 매도하거나 여자의 여자다움만이 옳고 바르다는 주장에 반감이 생기는 듯해요
남녀가 다른 것이 당연한데 편갈라 싸우는 모습도 유난히 많아진 것 같고..
만화속 결혼기피 및 이혼자유도 사실은 애초에 가부장적 남편에게서 고통받는 여성들을 위한 투쟁의 결과 얻은 인식개선이죠
지금은 남녀모두 자유롭게 행할 수있는 문화로 자리잡았죠
우리나라도 저렇게 흘러갈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미래가 뻔히 보이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두지말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방법을 찾는게 늦게 출발한 자의 이점이라 생각해요
그래도 지각있는 우리는 정치성향처럼 극좌 극우파만 보고 그게 다라고. 파괴적 급진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돼요
결국 함께 살아가야할 우리 서로의 다름을 알고
서로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양보해나갈때 진정한 조화가 가능하고 우리 세대가 지금의 갈등을 안고 시정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슨말인가요? ㅋㅋㅋㅋㅋ 반례를 들어서 님의 논리의 모순을 지적한 건데 . .제가 언제 생환대 남학생이랬나요ㅋㅋㅋㅋㅋ 어떻게 부산대 오셨는지 궁금할 정도의 독해력이네요
혹시 님 언어 실력으로 제 말이 이해가 안되실까봐 친절하게 해설을 해드리자면 공대 여학우를 위해 학교가 예산을 들여서 휴게실을 만들어서 이것이 남녀차별이라고 한 분이 사진을 올리심 >> 님이 그 분 사진에다 대고 공대 소수 공대 여학우 배려일뿐 남녀차별이 아니라고 주장>> 그렇다면 같은 부산대 학생인데 생환대 소수 남학우에 대한 시설은 없는지 저의 반론 >> " 키보드 두두리지 말고 생환대 남학생으로서 불만 있으면 말하든가" 님의 정교한 논리
여기서 정교하다는건 반어법이라는 놈입니다. 반어법이 뭔지 검색해보셔야할 분인것 같아서^^ 하나 덧붙이자면 공대 예산이건 생환대 예산이건 우리 모두의 부산대 세금입니다. 재정민주주의적 관점에서 납세자이자 부산대 내부 구성원인 제가 얼마든지 공대 예산 사용 실태에 대해 지적할 수 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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