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새내기들은 무지몽매한 아기들이 아닙니다.
20년이라는 세월동안 자신의 인생과 주관이 있는 성인입니다.
사안에 대한 판별력은 있다 생각합니다. 정치적 취향도 그들의 판단에 따라 달려있는 몫이지요.
아래 새내기분처럼요.
새내기들이 선동되므로 편향된 주장을 하지 말라는 것은
새내기들을 무지몽매한 대중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반영된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2. 애당초 12년간의 제도권 교육에 노출된 시점에 무슨 정치적 중립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하철만 타도 ‘FTA 짱임’
TV, 신문에도 ‘FTA 짱임’
교과서엔 세계화 짱임, 자동차 많이 팔어, 우린 수출 안하면 못살아,
인터넷 포털엔 보건부의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을 속여서는 안됩니다’라는 대대적인 광고
중요한건 균형이겠지요...
분단국가이니 공산주의니 뭐니 접할 기회조차 있는 것도 아닐테고...
프랑스처럼 노동법을 배우는 시간이 있는것도 아닐테고
그냥 사견이니 의견은 주시되 공격은 말아주세요 ㅠ 가족들이랑도 하지말라는게 정치이야기라면서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