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 노래부르는 ㅁㅊㄴ이 고민

글쓴이2013.09.28 01:22조회 수 2535댓글 10

    • 글자 크기
우선 과격한 제목 죄송합니당.
그치만 제 마음으로는 저것보다 더 격한 말도 써주고 싶으네여.

오늘 하루만이 아니에요.
몇 년 동안 틈만 나면 자신이 슈스케 탑10 생방무대 준비하는 사람마냥 고래고래 노래를 불러제낍니다.

진짜 큰 소리에여.
심지어 한 번은 휴대폰 녹음기로 녹음을 해봤는데 그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어요 가사까지 또박또박.

그렇다고 노래를 잘 부르느냐? 절대 아님여.
삑사리를 엄청시리 내면서도 소 떼는 어찌그리 몰고가시는지
듣는 사람은 정말 고역이에요!!!!!!!!!!!!!
특히 오늘은 버스커버스커에 꽃히셨는지 저는 무슨 벜벜 콘서트 온 줄 알았네여^^
처음엔 사랑이란게, 이상형, 네온사인, 여수밤바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리고 아직 잘 모르겠는 2집 노래들까지....WTF!!!!

어느집 에서 그러는건지만 알면 당장 찾아가서 확 한마디 해버리고 싶지만
알 수 없다는게 문제에여........
원래는 당근 윗집이겠거니 했는데 또 오늘 보니 아랫집인것 같기도 하고..
게다가 복도식 아파트라서 우리집이랑 같은 호수인지 옆집인지 알 길이 없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하면 이 또랑스같은 넘을 멈출 수 있을까여?
쌈빡한 아이디어좀..굽신굽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960 하 연휴3 날렵한 사피니아 2016.09.18
13959 하 오퍼시험치시는 분들17 의젓한 뚱딴지 2017.06.21
13958 하 왕좌의게임 ..8 귀여운 비짜루 2016.06.27
13957 하 우한폐렴2 난쟁이 삼잎국화 2021.09.05
13956 하 이놈의 원룸소음13 명랑한 게발선인장 2013.10.25
13955 하 이제 귀국하네요1 발냄새나는 꽃며느리밥풀 2017.02.21
13954 하 이제 너무 지친다2 사랑스러운 제비동자꽃 2021.08.20
13953 하 인생 살이가 힘드노? 그냥 놀기만 하고 싶네..1 육중한 자귀풀 2022.01.05
13952 하 인적성ㅠ2 고고한 만첩빈도리 2018.10.19
13951 하 자살하구 싶다 ㅎㅎ13 착실한 은방울꽃 2019.03.11
13950 하 재무회계시험 질문2 유별난 백목련 2013.04.26
13949 하 전공 너무 안 맞는다 ㅎㅎ4 자상한 히말라야시더 2019.12.03
13948 하 제발 개 목줄 좀26 쌀쌀한 떡갈나무 2018.09.10
13947 하 제발 도서관 휴대폰 진동9 흐뭇한 콜레우스 2015.01.15
13946 하 존나 덥다1 침울한 애기나리 2018.05.30
13945 하 지금 고민.....9 고상한 개연꽃 2013.11.24
13944 하 진격의 거인 너무 재밌어서 고민.15 유별난 디기탈리스 2013.04.21
13943 하 진짜 걱정된다8 거대한 개불알꽃 2020.05.20
13942 하 진짜 모기4 기발한 귀룽나무 2017.06.19
13941 하 진짜 원룸에서 담배피는 넘들...5 털많은 꽃개오동 2019.11.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