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생각

발랄한 가래나무2013.09.28 20:36조회 수 1643댓글 15

    • 글자 크기

자꾸 죽음에 대한 생각이 나요

 

자살을 하고싶다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언젠가는 죽음이라는 것이 찾아오잖아요

 

살아있는 상태에서 죽음으로 가는 그 순간에 대한 생각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무섭게만 느껴져요

 

마지막 숨을 들이마시는 그 떄에는

 

외롭고 쓸쓸하고 뿌듯하고 애큿하고 만감이 교차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자보니 우울하면서도

 

삶이라는게 길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자꾸 우울해져요

 

다른사람들은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 글자 크기
건축기사자격증(공대분들) (by 친근한 팔손이) 빅뱅이론 시즌7 나왔네요 (by 끔찍한 비파나무)
목록

댓글 달기

  • 황송한 신나무
    2013.9.28 20:41
    댓글 추천 0 비추천 1
    안바빠서
  • @황송한 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9.28 20: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개바빠요
  • 황송한 신나무
    2013.9.28 20:4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자꾸 우울해지는건 운동부족
  • 활동적인 떡쑥
    2013.9.28 20: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일단 책추천은 ...셸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를 추천합니다. 혹은
    알랭드보통의 '불안' 추천합니다.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죽음에 관한 그리고 죽음 이후에 관한 많은 얘기를 다루는 철학책입니다.
    보통형의 불안은 우리가 왜 불안을 느끼는지 그리고 해결책이 있는지 설명해줍니다.

    저도 인간은 결국 죽는 존재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내일 죽을수도 오늘 죽을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적인 것, 쾌락적이고 일시적인 것보다, 더욱 가치있고 불변하는 진리에 가까운 것들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이 주어진 삶을 살것이 아니라, 죽음이 주어진 삶에 다시 뛰어드는 삶이 되시길...
  • @활동적인 떡쑥
    도도한 과꽃
    2013.9.28 20:51
    댓글 추천 0 비추천 7
    너나 잘하세요 어디서 유식한척 자기가 다알고 있다는 마냥
  • @도도한 과꽃
    활동적인 떡쑥
    2013.9.28 20: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다음 무식한놈
  • @활동적인 떡쑥
    도도한 과꽃
    2013.9.28 21:0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쑥 캐러 갑시다
  • @활동적인 떡쑥
    촉박한 자주쓴풀
    2013.9.28 21: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불안 괜찮아요.
  • @활동적인 떡쑥
    글쓴이글쓴이
    2013.9.28 22: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오 마지막 줄 좋은말이네요
    그 책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질긴 팔손이
    2013.9.28 21:0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이버웹툰 죽음에관하여
  • @질긴 팔손이
    점잖은 둥굴레
    2013.9.28 21:0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ㅋㅋㅋ
  • 돈많은 솔나물
    2013.9.28 21:43
    댓글 추천 0 비추천 1

    나는 불사신이다

  • 해괴한 오죽
    2013.9.28 21: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죽음은별로 무섭지않아요..
    솔직히 사는게힘들잖아요
    그래서 그냥 죽게된다해도 별미련은 없을거같아요
  • 날렵한 산단풍
    2013.9.29 02: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ㅠㅠ항상 눈팅만 하는 편인데 너무 공감가요...저도 가끔씩 죽는 게 너무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고민해요ㅋㅋㅋㅋㅋ 죽으면 어떻게 될 지 사후세계는 존재하는건지...ㅋㅋㅋㅋ 요즘은 그런 거 고민해봤자 기분만 우울해져서 잘 생각안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야지!라는 생각 많이해요!! 그래도 죽음이란게 무섭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후세계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 억쎈 산괴불주머니
    2013.9.29 05: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 빼고 모든것은 변한다라는 말을 친구가 해줫어요. 잘산 놈이든 못산놈이든 삶은 인간마다 달라도 죽음은 공평하게 찾아오고 맞이하니까.. 죽음보다는 삶에 애착갖고 잘 살아보려 해야죠... 죽는건 지맘대로 못부리지만 삶은 지뜻대로 부릴수 잇음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4143 풀업을 재대로 해보고 싶습니다.5 유능한 당매자나무 2013.09.28
154142 연도에 책이랑 우산을 두고왔어요 ㅠㅜ2 즐거운 구골나무 2013.09.28
154141 넉터23 저렴한 짚신나물 2013.09.28
154140 건축기사자격증(공대분들)3 친근한 팔손이 2013.09.28
죽음에 대한 생각15 발랄한 가래나무 2013.09.28
154138 빅뱅이론 시즌7 나왔네요5 끔찍한 비파나무 2013.09.28
154137 지금 맥주15 저렴한 짚신나물 2013.09.28
154136 친구 취직 선물!!3 찬란한 솔새 2013.09.28
154135 확실히 우리 학교가 산은 산이네요..13 근육질 흰꿀풀 2013.09.28
154134 출생시간 알 방법 없을까요?4 나약한 금새우난 2013.09.28
154133 스쿠터 윈드스크린 방풍 어느정도 되나요?4 냉정한 낙우송 2013.09.28
154132 문학류 추천부탁드려요!10 나약한 애기메꽃 2013.09.28
154131 공대에서 미대로 전과한 사람 있나요??8 난감한 범부채 2013.09.28
154130 에일맥주 어디서 살수 잇나요?3 청결한 돈나무 2013.09.28
154129 (도배죄송) 독서노트?쓰시는 분들있나요?9 나약한 애기메꽃 2013.09.28
154128 .2 난감한 범부채 2013.09.28
154127 내일토익치시는분3 포근한 삼백초 2013.09.28
154126 최종열 교수님 수업들어보신 분5 정중한 며느리배꼽 2013.09.28
154125 센텀시티역에서 센텀중학교까지 먼가용??10 멋진 차나무 2013.09.29
154124 정문 파리바게트앞 사주봐주는곳 어때요??5 난감한 광대나물 2013.09.29
정렬 검색
이전 1 ... 689 690 691 692 693 694 695 696 697 698 699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