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생각

글쓴이2013.09.28 20:36조회 수 1646댓글 15

    • 글자 크기

자꾸 죽음에 대한 생각이 나요

 

자살을 하고싶다는게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언젠가는 죽음이라는 것이 찾아오잖아요

 

살아있는 상태에서 죽음으로 가는 그 순간에 대한 생각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무섭게만 느껴져요

 

마지막 숨을 들이마시는 그 떄에는

 

외롭고 쓸쓸하고 뿌듯하고 애큿하고 만감이 교차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자보니 우울하면서도

 

삶이라는게 길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자꾸 우울해져요

 

다른사람들은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안바빠서
  • @황송한 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9.28 20:43
    개바빠요
  • 자꾸 우울해지는건 운동부족
  • 일단 책추천은 ...셸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를 추천합니다. 혹은
    알랭드보통의 '불안' 추천합니다.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죽음에 관한 그리고 죽음 이후에 관한 많은 얘기를 다루는 철학책입니다.
    보통형의 불안은 우리가 왜 불안을 느끼는지 그리고 해결책이 있는지 설명해줍니다.

    저도 인간은 결국 죽는 존재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내일 죽을수도 오늘 죽을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적인 것, 쾌락적이고 일시적인 것보다, 더욱 가치있고 불변하는 진리에 가까운 것들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이 주어진 삶을 살것이 아니라, 죽음이 주어진 삶에 다시 뛰어드는 삶이 되시길...
  • @활동적인 떡쑥
    너나 잘하세요 어디서 유식한척 자기가 다알고 있다는 마냥
  • @도도한 과꽃
    네 다음 무식한놈
  • @활동적인 떡쑥
    쑥 캐러 갑시다
  • @활동적인 떡쑥
    불안 괜찮아요.
  • @활동적인 떡쑥
    글쓴이글쓴이
    2013.9.28 22:24
    오 마지막 줄 좋은말이네요
    그 책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네이버웹툰 죽음에관하여
  • @질긴 팔손이
    ㅋㅋㅋㅋㅋㅋ
  • 나는 불사신이다

  • 저는죽음은별로 무섭지않아요..
    솔직히 사는게힘들잖아요
    그래서 그냥 죽게된다해도 별미련은 없을거같아요
  • ㅠㅠ항상 눈팅만 하는 편인데 너무 공감가요...저도 가끔씩 죽는 게 너무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고민해요ㅋㅋㅋㅋㅋ 죽으면 어떻게 될 지 사후세계는 존재하는건지...ㅋㅋㅋㅋ 요즘은 그런 거 고민해봤자 기분만 우울해져서 잘 생각안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야지!라는 생각 많이해요!! 그래도 죽음이란게 무섭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후세계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 빼고 모든것은 변한다라는 말을 친구가 해줫어요. 잘산 놈이든 못산놈이든 삶은 인간마다 달라도 죽음은 공평하게 찾아오고 맞이하니까.. 죽음보다는 삶에 애착갖고 잘 살아보려 해야죠... 죽는건 지맘대로 못부리지만 삶은 지뜻대로 부릴수 잇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029   바보 참나물 2013.09.30
14028 항공관1 고고한 터리풀 2013.09.30
14027 프리미엄 장학금1 과감한 영산홍 2013.09.30
14026 단기간에 딸 수 있는 자격증 추천해주세요7 더러운 족두리풀 2013.09.30
14025 알바운동공부 힘든가요?6 초조한 좀씀바귀 2013.09.30
14024 (심각) 친오빠랑 사소한문제로 싸웠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23 뚱뚱한 참다래 2013.09.30
14023 스쿠터 좀 아시는분?2 청렴한 깽깽이풀 2013.09.30
14022 혹시 공연/강연회 기획관련해서 대외활동있나요1 착잡한 자리공 2013.09.30
14021 부대근처 독서실 한달에 얼마에요? 상냥한 현호색 2013.09.30
14020 바퀴벌레.....ㅠㅠ14 촉박한 애기현호색 2013.09.30
14019 얼마나 더 기다려야 될까요??6 한가한 디기탈리스 2013.09.29
14018 뱃살빼는방법13 멍한 하늘나리 2013.09.29
14017 기업분석자료 책으로 만들어져있는걸 보시는분들이 계시던데, 다들 그런 분석교재를 어디서 구하신건가요?1 게으른 백목련 2013.09.29
14016 긱사 화장실 공감1 교활한 뱀고사리 2013.09.29
14015 비오는날 막걸리가 땡기네여3 깔끔한 졸방제비꽃 2013.09.29
14014 예민한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3 멋진 차나무 2013.09.29
14013 인적성에서 "인성" 강의같은건없나요?1 게으른 백목련 2013.09.29
14012 최병호교수님 비지니스 경제학 친숙한 곰취 2013.09.29
14011 브라우니 진짜 맛있는데 없나요??????????????????????20 초연한 구슬붕이 2013.09.29
14010 우산 수리하는 곳 있을까요.2 엄격한 돌마타리 2013.09.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