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수술하고싶다 하면 성괴?ㅋㅋㅋ

글쓴이2013.10.03 16:09조회 수 4304댓글 18

    • 글자 크기
살빼면 브이라인된다더니 10키로 뺐더니
이제 누가봐도 마른몸인데도 여전히 얼굴형은 네모공주...

성괴가되도 좋으니까 빗살무늬토기같은 턱을 갖고시포요
안면윤곽이나 이런거 효과본분 혹시 있나요?ㅋㅋㅋ
성형하고싶은데 무섭고 걱정됨 근데 또 거울보면 성형생각..에라이 ㅡㅡ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성괴가 문제가 아니라 님 인생이 망할 수도 있습니다
  • @친숙한 노랑꽃창포
    글쓴이글쓴이
    2013.10.3 16:12
    그러니까 위험이너무커요...의학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또 브이라인 보면 부럽고 거울보면 네모네모고 ㅠ..
  • 제친구 턱필러 사각턱보톡스 리프팅 세개 조합해서 시술 받더니
    얼굴형이 연예인 뺨칠만큼 예뼈졋어요
    근육이 발달한 얼굴일 경우 효과 만땅이라던데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ㅋㅋㅋㅋ

    저두 제 친구 보고 상담 받으러 가고 싶은데 돈 없어서.. 참는중.. ㅠㅠ
  • @외로운 분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0.3 16:25
    혹시...턱필러 리프팅 얼마 들었대요? ㅋㅋ 사실 얼마전에 보톡스는 맞앗는데 한달뒤에효과난대서.....
  • @글쓴이
    친구는 무턱이여서 턱에 필러를 맞았던 거였구요,
    저거 세개 세트로 150만원 줬데요. 밑에 적어놓은대로 1년에 한번씩 맞아야되요ㅠㅠ 그니깐 1년마다 150만원이 드는거죠..

    일단 시술이기 때문에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성괴소린 안들어요 그리고 왠만한 수술, 시술 찝어내는 눈썰미를 가진 여자들 많은데 아무에게도 전혀 안들켰어요;;;;
  • 그리고 글쓴이님^^ 이건 제가 한 방법인데요,
    저두 사각턱이랑 턱끝이 넘 부각되서 밤마다 운적도 많았고 엄마한테 하소연 한적도 많았어요..
    근데 제가 이번년도 초부터 계속 웃는 연습을 했거든요.
    그냥 자연스럽게 웃는게 아니라 진짜 하루에 못해도 30분정도 많이하면 두시간까지.. 얼굴의 모든 근육들을 다 쓴다 생각하고 웃는연습, 입꼬리 올리는 연습을 했어요 예뻐지고 싶어서 ㅎㅎ

    저 이번학기 학교 다니면서 저도 저 스스로 새삼 놀라는게
    이뻐졌다는 소리 안들은적이 없는거 같아요 정말
    너무 컴플렉스였던 제 턱도 지금은 웃는 근육들이 자리 잡아서 그런지 웃는 입모양대로 턱이 갸름해진거 같구요. 그런 자신감 때문인지 올빽으로 머리도 잘 묶고 다녀요!

    저희 엄마도 턱이 너무 삐죽해진거 같다고 할 정도로 제가봐도 제 남자친구가 봐도 갸름해진거 같아요
    물론 수술, 시술도 좋아요!
    저도 너무 하고 싶어서 병원 상담도 여러군데 받아봤고 성형한 친구들한테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듣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하고 카페도 가입하고 안해본짓이 없어요 진짜 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인상이 좋아지니 얼굴도 절로 예뻐지는거 같아요
    웃는 연습 많이 하다보면 얼굴 근육이 저절로 리프팅 된답니다
    너무 우울해하고 힘들어하지 마시고
    살도 열심히 뺀거처럼 이번엔 인상을 바꾼다고 생각해보세요^^
    거리에 지나다니는 예쁘고 늘씬한 여자중에 자기에게 그만큼 투자 안하는 여자 없을거예요
    전 예쁜 여자보면 그만큼 더 철저한 여자일거라 생각해서 더 예뻐보이고 저 자신도 각성하곤 해요..

    예전에 저 모습 보는거 같아서 주절주절 남겼네요..
    괜히 오지랖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ㅠㅠ
    노력한만큼 더 예뻐져요! 우리!
  • @외로운 분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0.5 22:29
    님 정말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이 글을 쓰면서도 웃는표정 짓고 있어요
    좋은 댓글이라 캡쳐까지 했다는..ㅋㅋㅋ

    자신감 확 얻고 긍정에너지 받고갑니다
    님 무슨일을 하든 잘 될거에요 ㅎㅎ 저도 항상 웃으면서 지내겠습니다 ㅡ 정말 좋은조언 감사드려요!
  • @외로운 분단나무
    ㄷㄷㄷ 대체 얼마에요 그거 다하면 ㄷㄷ 그리고 친구분이 여자신가여
  • @참혹한 연꽃
    네 여자구요
    세개 총 해서 150만원 줬고, 1년단위로 매번 해줘야한데요..
    보톡스 특성상;;;ㅎㅎ 그리고 리프팅도 보톡스랑 비슷한 원리?여서 한 일주일 뒤부터 효과가 서서히 나와서 시술받고 드라마틱한 그런건 없는데 서서히 예뻐졌데요
    그래서 얘 다이어트 햇다고 뻥치고 다녓음 ㅎㅎㅎㅎ
    그래도 예쁘고 티안나고 전혀 아무도 모르니깐 뭐ㅎㅎ
  • @외로운 분단나무
    그건 매년 안하고 평생 영구적으로 얼굴형 이뻐지게하려면 수술로 해야하는거죠?
    보톡스는 원래 지방이식이 아닌가요? 얼굴에 지방을 더 집어넣어서 사각을 이쁜 얼굴형으로 만드는건가요
  • @참혹한 연꽃
    네 그게 바로 시술의 한계겠지요
    보톡스랑 지방이식은 조금 다른걸로 알고 있어요
    지방이식은 자신의 신체부위 중 예를들어 허벅지나 복부의 자가 지방을 얼굴에 이식해서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려 하는거구요 주로 이마, 볼, 턱 쪽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사각턱보톡스는 이게 사람따라서 효과가 다른게 뭐냐면
    선천적으로 사각턱 뼈가 발달한 사람이 있고,
    오징어나 껌 같은걸 많이 씹어서 턱 주변 근육이 발달되 사각턱인 사람이 있어요
    근육발달형 사각턱에 보톡스가 효과가 직빵인데
    보톡스가 그 근육을 풀어주는? 녹여주는? 정확한 표현은 잘 모르겠지만 사각턱에 발달한 근육들을 풀어줘서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어준데요

    위에 써놓은 리프팅은 실 같은걸 이용해서 얼굴근육을 팽팽하게 잡아주는 효과?라고 알고 있습니다
    리프팅은 어떤 원리로 얼굴을 잡아주는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ㅠㅠ
  • 눈 찝고, 코세우고 이마 불리고 등등등....
    이 모든 조건중 2~3가지 이상 만족하시면 됩니다 고갱님...

    음.. 진지 모드로 돌아와서..
    연예인 강유미를 보세요.. 양악했는데.. 그렇다고 성괴라고 안까이 잖아요.
    그리고 Let 미인에 나오는 후보자 분들도 보면..
    성괴 소리를 안듣죠.

    하지만 성형외과를 나서는 많은 여자들이 성괴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주로 하시는 성형은 패키지(?) 성형인가 그런 성형을 많이 하신다 하더라구요.(강용석의 고소한 19 참조)
    차이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봤을 때, 이 둘의 차이는 정말 자신의 매력이 어딘지 진지하게 고민한뒤에
    전자는 자신에게 정말 부족한 부분을 고치고, 나머지 부분은 자신이 잘 관리하여 이뻐진다는 것이고
    후자는 자신에게 어떤 매력이 있는지 거기에 대한 고민 없이, 무조건 이뻐 지려고만 한다는 것이지요.

    저 같은 경우에도 치아 교정후에 인상이 많이 교정되었다는 평가를 들으니 없던 자신감도 생긴데다가
    또한 안검하수 수술을 받으려고 생각중이고요.(이 이상으로 성형 안할거에요.. 제가 얼굴로 팔아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ㅋㅋ 참고로 저는 남자)
    제주위에도 성형해서 이뻐진 사례도 보이고 하니...(성형 한 사람들 보면 1~2군데만 하고 많이는 안해요)
    성형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매력을 생각하지 않는 무분별한 성형은 반대합니다.

    이상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가 딴데로 샌 느낌은 있지만
    요약하면 자신의 매력을 가꾸는 방향으로 무분별하게 성형수술을 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럼 ㅅㄱ
  • @건방진 청미래덩굴
    글쓴이글쓴이
    2013.10.3 16:26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제자신을 다시 돌아보게되네요
    좋은의견 감사해요 신중히 고려해서 잘 결정할게요
  • 남들이 님 책임지는 것도 아닌데 남들이 뭐라하는거 듣지마세여
    어차피 남들은 님인생을 살아본게 아니라서 님 상황이나 느끼는 것들이 어떤지도 모름
    걍 님이 해서 좋겠다 싶으면 하는거고 아님 아닌거임
  • 얼굴축소기구 헤드랑 써보시지...인터넷에 후기들은 굉장히 좋던뎅
  • 저도 얼굴형 너무 맘에 안들어서 강남가서 상담도 많이 받아보고 했는데요.. 전 그냥 부산에서 보톡스만 턱에 맞았는데도 살빠졌다던가 이뻐졌다는소리 들었어요 상담 받아보새요 병원가서 되면 싸고 그나마 안전한 보톡스가 낫잖아오
  • @짜릿한 파
    글쓴이글쓴이
    2013.10.3 17:55
    님...주소가격좀 ㅋㅋㅋ국산으로맞으셨어요?
  • @글쓴이
    전 국산 안맞아요 앨러간 보톡스 정품으로 맞습니당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3660 국장 2유형 아직도 학사정보심사중이면 탈락이죠..?ㅠㅠㅠ6 착실한 갈퀴나물 2015.02.26
163659 공대에서 <생산기술/생산관리> 차이가뭔가요?6 미운 풀협죽도 2012.12.06
163658 미칠듯한 강박증...116 교활한 작살나무 2011.08.13
163657 주관적으로 부산에서 살기 제일 괜찮은 곳19 처절한 흰괭이눈 2018.07.14
163656 남자보고 변했다고 좀 하지마라24 어리석은 구상나무 2020.02.14
163655 헛기침 아 너무 크게하시네요 쉬지않고 끊임없이 지속적으로19 바보 협죽도 2016.12.18
163654 한수원27 느린 참나물 2014.12.14
163653 경통대학생회장 애들 팼네요...12 애매한 호박 2014.06.03
163652 peet 피트40 화려한 시닥나무 2013.09.24
163651 몹쓸 군대..ㅠㅠ16 답답한 불두화 2011.08.03
163650 7급공무원...열심히하면 합격할수 있는 시험인가요11 싸늘한 아까시나무 2015.03.30
163649 개인적으로 7,9급 준비할 시간에...10 세련된 수국 2013.12.25
163648 원룸에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 있나요??9 똥마려운 넉줄고사리 2016.07.29
163647 공대생인데 문제풀기가 정말 싫네요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10.19
163646 네버랜드쪽 미친놈38 거대한 흰괭이눈 2017.11.21
163645 다리털 많으신 남자분들 반바지16 교활한 둥근잎꿩의비름 2016.05.15
163644 에이플이 몇퍼센트까지에요?15 육중한 매화말발도리 2015.12.02
163643 질문!!! 전기학위수여식=학사졸업식??5 큰 댓잎현호색 2014.02.05
163642 수지수상소감보고 느낀점16 발냄새나는 박하 2013.12.31
163641 남자 30대면 취업이 거의 답이 없는건가요?16 답답한 보리 2020.10.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