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게임하는데 누가 저보고 피닉제 같대요. 먼가요?
아니에요ㅋㅋ 저분 이상하게 알고 있는듯....
진작에 정치판에서 사라졌을꺼 같은데 어떻게서든 선거에서 당선되어 불사신 같다는 의미로 만든 피닉스와 이인제의 합성어 입니다ㅋㅋㅋ술게임 하는데 먹여도 먹여도 끝이 안보였나보네요ㅋㅋ
밑에분 말씀대로 비꼬는 의미가 강해서...
근데 친구분이 저런 말 했을땐 다른이유 없이 단순히 술을 먹여도 먹여도 쓰러지지 않아서 그랬을 꺼에요ㅋㅋ
피닉제란 표현의 정확한 유래는 모르겠지만 비꼬는 의미가 바탕이 되어 있을 겁니다.
애초에 여당쪽 인물이었으면서 자기한테 불리해 졌다고
바깥에 나가서 표를 갈라 가서 결과적으로 상대편에게 승리를 안겨 주질 않나
게가다, 그걸로 끝나지 않고 나중엔 아예 상대편 정파에까지 들어 가서
거기서 또 한번 대통령 후보가 될 뻔 했죠.
이후 경선 때 노무현 돌풍이 일어 나면서 경선에서 패배.
그렇게 민주당쪽 인물이 되었던 사람이
나중엔 또 자민련 계열의 정당에 들어 가기도 하고
돌고 돌아 새누리당으로 복귀 (뭐, '마지막'일지 아닐지 장담 못함 ㅋ)
이인제가 적을 뒀던 정당 리스트를 보면 정말 화려합니다.
그런 철새 정치인 계보의 정점을 찍을만한 커리어를 가진 사람이라
그 '새' 의 이미지가 정치권에서의 생존력을 비유해서 '불사조'가 되고
피닉스 + 이인제 = 피닉제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 추정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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