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씨가 이 사건떄문에 울학교 자게에 살다시피 했다던뎈ㅋㅋㅋㅋ
보니까 군필 vs 페미니스트의 싸움인 거같은데 자세히 아시는 분 없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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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박물관학번만 아는 사태일 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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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블로그.naver.com/englant7?Redirect=Log&logNo=40004399174
네이버에 쳐보니 나름 자세한 설명이 있는 곳을 발견했어요
블로그 = blog로 고쳐서 드가세요 -
이제는 전설이 되어 버린 사건이죠~ ㅎㅎㅎㅎ
부산대학교랑 공식적인 관련은 전혀 없는 중앙 인물 진중권씨가
직접 개입했을 정도로... 전국적인 사태로 퍼져 버렸던 사건입니다.
아주 짧게 설명해 드리면...
'월장'이라고.. 부산대 내의 페미니스트 성향의 여학우들이 만든 웹진이 있었죠.
그들이 대한민국의 예비역 문화를 비판한다면서
자기들 딴엔 사회 의식을 표출하는 것인양 거침 없는 비판을 했는데요~
이게 좀... 절대 다수의 예비역과 남자들이 보기엔 아주 불쾌한 수준이었습니다. ^^
당장 예비역을 위시한 남학우들이 발끈하면서 부산대 자게와월장 싸이트에서 엄청난 비난이 터져 나왔고,
순식간에 타싸이트로 퍼지고 퍼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죠.
눈이 뒤집힌 남성들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법 이름 있는
지식인들까지 가담해서 월장을 옹호하기도 하고 예비역 편에서
공격에 동참하기도 하는 등... 엄청난 파장을 불러 왔던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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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학번이 저도 전설로만 들은 이야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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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이시고 예비역이시라면...
그냥 '전설'로만 간접적으로 알고 계신 걸 행운으로 생각하십쇼~
직접 봤을 때 치솟아 오르는 혈압이란!!! ㅎ
위에 빗자루님께서 붙여 주신 주소로 가보니...
저긴, 철저하게 월장을 옹호하던 쪽의 시각에 불과한 내용을 써 놓았군요~
물론, 워낙 광범위한 공격이 이뤄지다 보니, 교양이 부족한 사람들의
도를 넘은 대응도 분명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비판자들 중에는
많은 지식과 정연한 논리를 가지고 월장을 꾸짖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참고로, 저 블로그에서 한심한 듯 소개하는 '안티월장'이란 모임도
당시 고려대 소속의 남학우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것이었죠.)
허나, 저들과 저들을 옹호하는 쪽에선, 예비역들의 대응을 그저
'이성을 잃은 자들의 집단 광기' '핵심은 못알아 듣고 욱해서 칭얼 거리는..'
이따위로 규정해 버리고 말더군요. 오히려, 말이 안통하고 막무가내로
나오기로는 월장 소속의 여학우들이 한수 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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