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보다는 무고당한 피해가 훨씬 더 큽니다.

글쓴이2013.10.08 10:58조회 수 2653추천 수 6댓글 17

    • 글자 크기

감성팔이 하지 말고 냉정이 따져보면 성추행 하지도 않았는데 무고당한 남자가 성추행 당한 여자보다 객관적으로 훨씬 더 심각하게 엄청난 피해 입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추행이란 단순 언어적 성추행, 강간 아닌 신체 접촉 등을 말합니다.

요새는 여자들 앞에서 담배 피운 것도 성추행도 아닌 성폭행이라고 몰고가는 여자들도 있으니 성추행이라는게 굉장히 광범위하죠.

 

일단 죄없는데 여자들이 성추행으로 남자 몰고가면 그 남자는 그것의 사실 유무와 전혀 관계 없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합니다.  

여자는 내가 성추행 당했다고 소장 휘갈기는데 20분이면 되지만 남자는 그것이 무고라는 것을 입증하는데 입증도 어렵고 기간이 얼마가 걸릴지 모릅니다.

무죄가 밝혀진다해도 상처뿐인 영광이죠...

 

단순한 신체접촉, 언어적 성추행... 냉정이 따져서 무고로 당하는 피해보다 훨씬 적습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합니다. 성추행 당했다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거 아니자나요?

실형살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신적 피해? 무고죄로 입는 정신적 피해만큼 되겠습니까?

 

지금 밑에 달린 글들은 장난 글이 아니라

무고당한 남자들이 겪는 피해에 대해 논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무고당한 남자가 전체 성추행 사건 중 단 1퍼센트라도 있다면 함부로 피해자 보호주의를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하물며 요새는 성추행을 금전요구나 복수 등에 악용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성추행은 강간과는 경우가 매우 다릅니다. 

그런데 성추행을 강간과 동일시하면서 감성팔이 하는 글들이 많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ㅇㅇㅇㅇㅇ 사람들은 결과에 관심없죠. 자극적인 내용에만 관심을가지지
  • @나쁜 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3.10.8 11:10
    이런 글 쓰면 성추행으로 입는 정신적 피해에 대해 감성팔이 댓글이 달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데... 객관적으로 무고죄로 당하는 피해와의 비교는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혼자서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것과 사회 전체가 그 한 사람을 이유없이 매장하고 심지어는 실형까지 살게할 수 있다는 것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 뭔 논리지 피해입은사람상처를 오해받은사람의상처와비교가된다고생각하시나? 전자는 고통이고 후자는 억울함이더큰거아님? 구성애선생님한번오셔야겠네요 이런것도글이라고.. 무고하게당한사람이많은지 실질적으로 성에관한범죄에피해자가된여성이많은지 정확하게파악하고글쓰신건가요? 자꾸담배녀사건끌어오는데 이런사건이 최근에하나터졌지 그전부터 쭉 있었던일입니까? 제가보기에 피해자수나 피해사건이 후자보다증가하면증가했지 덜하다고보진않는데요
  • @날씬한 하늘나리
    성추행으로 오해받으면 주변사람들 시선이 이상하게 바뀌기 마련이죠.
  • @고상한 쇠비름
    그게 결백하다고밝혀지면 주위사람들도돌아오죠 피해자는 더 심하죠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등등 그걸어떻게 명예실추와비교를할수가있는건지모르겠네요
  • @날씬한 하늘나리
    글쓴이글쓴이
    2013.10.8 11:38

    ㅎㅎㅎ 갑자기 왜 성폭행이 나오나요? ㅎ 성추행 이야기했는데...ㅎㅎ 성추행 당한 사람은 정신적 피해를 회복해야하죠. 그런데 무고당한 사람은 정신적 피해 회복에 주변사람들의 인식 전환, 자신이 무고하다는 것을 밝히는데 걸리는 피말리는 1년의 세월... 무고당한 쪽이 더 많이 힘듭니다.

  • @글쓴이
    주변인식때문에힘든건피해자도마찬가지입니다 이번자유관사건도피해자신상지켜야한다는무수한댓글이왜나왔다고생각하시는지요? 무고당한쪽이더힘들다는 이유가 굉장히 주관적이네요
  • @글쓴이
    성폭행이나성추행이나 당한사람의 고통이 무고하게판결받은사람보다 덜힘들다고비교자체를할수나있나요?
  • @날씬한 하늘나리
    글쓴이글쓴이
    2013.10.8 11:48
    극단적인 케이스를 이야기하시는군요. 그리고 해당건은 성폭행이 아닌 강간입니다.
    왜 자꾸 다른 케이스를 끌고 나와서 아무곳에나 갖다 붙이는것인지요?
  • @글쓴이
    극단적인케이스가어딨죠? 성추행성폭행강간모두가성적으로폭력당한경우입니다 성추행은언어성폭행은직접적인삽입증거가있어야처벌이가능할뿐이지정신적인고통의정도가비슷하죠ㅡㅡ강간이심하냐성추행이심하냐이런거따지는게중요한가요?개인적인고통을객관하하며다른고통과비교하는거자체가웃긴거죠
  • @날씬한 하늘나리
    글쓴이글쓴이
    2013.10.8 12:24
    강간의 사례를 왜 여기 끼워맞추나요? 저는 강간당한 사람이 무고당한 사람보다 덜 고통받는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 무고당한 남자들이 겪는 피해를 논하는게 맞기는 한데 성추행을 당한 여자가 정신적 피해가 큰 사람도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무고하신 분들보다는 성추행을 혹은 나아가서 성폭행 당하신 여성분들의 숫자가 훨씬 많기 때문이라고 보네요. 그리고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하였다고 하여서 증거도 없이 남자를 몰아가지 않습니다. 지하철 성추행범이나 여러 성추행범이 정황이 있다고 하여서 구속시키지 않습니다. 증거 사진이나 성추행을 당했다는 증거가 있을 때 구속할 수 있는 겁니다.
  • 그런 논리로 따지면 학교폭력으로 정신적 피해 입은 사람보다 가해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매장되는게 더 큰 피해라는거군요...오히려 정신적 피해라는것이 겪어본 서람만이 알기에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죠. 정신적피해도 앞으로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데..더군다나 성추행은 피해자주의가 아니면 수치스러워서 신고조차 못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할수있어요. 그리고 금전을 요구하고 악용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결백하다면 끝까지 조사받아야죠. 뭔가 찔리는게 있으니쩔쩔매는거겠죠. 박시후사건을 보더라도 성폭행이 아닌 증거가 나오니 혐의가 풀렸죠. 그리고 사람들이 성폭행범이라고 매장시켰나요?? 혐의가 풀리니 원나잇하는 더러운놈이라고 매장됬죠. 이건 사실이니 매장될만하구요. 결백해서 혐의가 풀리면 사회적 매장 역시 풀립니다.
  • @수줍은 꽃창포
    사회적 매장이 이루어지고 나면 그사람에 대한 관심이나 조명도 함께 매장 되기 마련이죠. 그래서 자신의 무죄를 밝혀내어도 그사람은 이미 낙인이 찍히거나 그냥 범죄자로 잊혀진다거나해서 그사람의 명예가 100프로 돌아오는건 확실히 아니라고 봐요
  • @수줍은 꽃창포
    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건지... 순수하신건지 ㅎㅎ..혐의가 풀린다고 사회적 매장 역시 풀린다구요...? 살다보면 아니란걸 알게될거에요
  • 둘 다 정신적인 피해 입는거고 애초부터 그 둘 다 피해자인데 경중을 따지는 거 자체가 사람들을 양극화시키는 것
  • 이제 그만좀했으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06 페미니즘이 변질된 이유394 멍청한 비수수 2016.08.28
168105 보성각 미분적분학 솔루션380 포근한 돼지풀 2019.03.17
16810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74 냉철한 질경이 2015.06.17
168103 우편물 분실은 그냥 답없나요ㅠㅠ372 무례한 더위지기 2017.05.03
168102 .331 배고픈 애기똥풀 2018.02.16
168101 제발 전라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지 맙시다..277 밝은 넉줄고사리 2019.04.04
168100 성의과학 수업에서 문제가 된 부분들257 밝은 당종려 2017.11.23
168099 생리공결제 역차별이라 생각합니다.255 멋쟁이 사철채송화 2016.07.11
168098 제발 나랏말싸미 보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246 더러운 신나무 2019.07.26
168097 그들 논리 요약해줌245 활달한 현호색 2018.04.23
168096 군대 안가겠다고 시위나 하라는 여성분 보세요244 과감한 다정큼나무 2017.05.31
168095 댓글놀이 하실분241 무례한 갈풀 2014.12.28
168094 통합 찬성하는 사람들 의견을 귀담아들을 필요없는게ㅋㅋ235 겸연쩍은 시클라멘 2016.09.13
16809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31 착한 왕고들빼기 2018.04.13
168092 여성주의 동아리 여명에 해명을 요구합니다230 돈많은 애기참반디 2018.04.06
168091 신축 기숙사의 남녀 정원 문제 ( 여학생 100% ) + 12월 27일 대학생활원 측 문의 결과 + 12월 28일 대학생활원 측 공식답변229 현명한 벌노랑이 2017.12.27
168090 동물원 폐지하면 안되나요??(댓글에 대한 생각)223 재미있는 청가시덩굴 2017.03.26
168089 오늘 정말 수업태도가 최악인 학생들을 봤습니다217 다친 벋은씀바귀 2017.04.27
16808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8 잘생긴 도꼬마리 2016.02.03
168087 '경영대 단일 회장 후보' 글쓴이입니다204 과감한 노루귀 2018.11.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