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중도에 가서 공부를 하려고 했어요
방학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ㅇㅅㅇ;;
1층이라 그런가 대학생 같지않은 얼굴들도 있고 ㅎㅎㅎ
칸막이 없는 자리에 잠깐 앉아서 책을 폈는데
옆옆자리에 왠 어려보이는 여학생이 앉더군요.
딱봐도 그냥 새내기 정도?
전공공부는 아니고 토익공부를 하고 있던 학생이었어요.
스맛폰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있는데
문제는 그 여학생이 잠시 밖에 나간 사이에 카톡들이 우수수 오더란 말입니다.
정말 잠깐 나갔던 거 같은데
매너모드를 안 해뒀나봐요
그 짧은 시간에 뭐가 그리 많이 오는지 ㅡㅅㅡ;;
카카오 또-끄 소리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다 짜증은 나는데 주인이 없으니 뭐라 말은 못하고...
뭐 이런 개매너가 다 있나 싶어서
들어오면 제가 간만에 한 소리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날이 추워서 끼고 왔었던 귀마개를 귀에 착용했어요
조용해지고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여러분도 귀마개 하나씩 사서 쓰세요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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