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텔 사는데 관리인 참견...

글쓴이2013.10.09 20:13조회 수 1942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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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텔에 사는데...

고시텔 복도에 신발을 못내놓게 하는게 스트레스 받네요.

특히 요새같이 계속 비오는날 어쩔 수 없이 복도에 신발 말려야하는건데

그냥 무작정 복도에 신발 내놓지말라고 하고... 에효....

신발장이 크면 말도 안하지... 그냥 두칸있는거

모든일에 사사건건 참견하고... 결국 원룸이 답인지ㅠㅠ

방도 좁고 호흡기 건강 생각하면 방에 나두는것도 솔직히 꺼려지는데

어쩌면 좋을지...

그냥 시험기간이라 별거에 스트레스 받는데 말할곳은 없고 글 한번 써봅니다.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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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ㅇㄹ고시텔?
  • @잘생긴 박태기나무
    거긴아닌데요 웬만한 고시텔의 정책인가...
    여긴 미관상 어쩌구 저쩌구 하시는데
    남미관 생각하자고 내 건강 생각안할수도 없고 에휴~
    그리고 신발은 말려야지 신발장 냄새도 안나고 서로 좋은건데....
    근데 저도 거기 옛날에 살았는데 거기 사장님도 장난아니죠... 말도 많고
  • 고시텔은 한학기 치고 나오는게 답인듯 해요.
  • 당연히 복도에 내놓으면 안되는 겁니다... -_-
  • @겸손한 노박덩굴
    당연히 내놓으면 안되는건데,
    비오니까 어쩔수없잔아요 말릴때도 없고
    그리고 사사건건 다 간섭하고 그냥 그렇다고요.
  • @글쓴이
    다른 문제는 하나도 언급을 안하셔서 어떤 부분에서 간섭을 받으시는 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글에 나온 복도에 내놓은 물건은 참견하는게 맞는 겁니다.
    다른 원생들의 편의도 문제지만 소방법상의 이유도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로도 당연히 내놓으면 안되는 거라고 인정하시면서... 비오니깐 어쩔 수 없다고도 하시네요.
    자기 호흡기 건강은 걱정되면서 화재시 타인의 대피로에 관한 거나 이용에 관한 불편에 대해서는 걱정이 안드시는지요?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이니깐 감수해야 할 부분이고 여러가지 이유로도 당연히 지켜야 할 부분입니다.
  • @겸손한 노박덩굴
    근데 그런 깊은 뜻이 있었네요.
  • @겸손한 노박덩굴
    ㅋㅋㅋㅋ근데 소방법까지 가져오는 건 좀 오버같은데요? 신발 내놓는다고 타인의 대피로가 막히거나 하진 않을거같은데...
  • @적절한 비수수
    앗 불이닷 나가잣 다다다닥 앗 뭐야?!! 시 신발?!!!!!! (철퍽) ... 헉 불이 오고 있잔아 안돼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 @적절한 비수수
    고시원 안살아보셨나요. 복도 신발 통제안하면 평소에 복도 다니는것조차 곡예수준이되고 화재시 치명타입니다. 그리고 고시텔은 항상 화재를 염두에 두고살아야함요. 제가보기엔 관리인이 정상인듯.
  • @적절한 비수수
    오버같지만... 소방법 관련해서 좀 겪어보시면 아니라는 거 아실겁니다 -_-;

    특히 고시원 같은 경우는 복도가 매우 좁은데다가 복도 양측으로 문이 여닫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고소하삼
  • 우리 고시원은 이해해주는데... 더군다나 비오는 날은 더 그렇죠
  • @머리나쁜 영춘화
    거기 이름쫌 알려주세요
  • @글쓴이
    장전고시텔인데 좋아요
  • 북문의 행복한 고시원이 정말 좋습니다 완전 자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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