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다의 기준?

허약한 금식나무2013.10.09 20:38조회 수 1970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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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질문하나

남녀사이에서 어느정도면 '친하다' 고 생각하시나요

특정한 말이나 행동을 한다던지..



다른이성보다 얘가 특히 나한테 좀 의미가 있다 이런느낌 드는사람이요~~~

보통 여자가 더 빨리 그런감정 느끼는게 맞나요?

저는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분이 제 생각만큼

우리가 가깝다고 보진 않으시는거 같아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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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개구쟁이 괭이밥) 동물원에서 사개 까길래 뭔일인가 싶어서 와봤는데 (by 특별한 민백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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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인데 높임말 해서요?ㅋㅋ
  • @억울한 측백나무

    흠 난독증이..ㅜ 오빠면 높임말 하지않나요 원래... 안하는게 더 친근하다는 말인가요~~?

  • @글쓴이
    아니요 그오빠가 글쓴이에게 높임말하고 그래서냐는 말이에요 님읏 불편하게 여기냐는 말이에요 ㅋㅋ
  • @억울한 측백나무
    아 오빠는 저한테 반말합니다ㅋㅋㅋ(오빤거 어떻게 아셨지 뜨끔)
    친한듯 잘 모르겠는 그런 관계에요 ㅜ ㅋㅋㅋ
  • @글쓴이
    글쓴이 그 오빠라는 사람이랑 일주일에 몇번 주기적으로 만나죠?
    특정 목적을 가진 그룹때문에 공적으로 만나고요? 아닌가요?ㅋㅋ
  • @억울한 측백나무
    지금은 상대 수업때 일주일에 두번만나는게 다인데 연도에서 자주 마주쳤어요 팀플수업은 아니라서 그룹은 아니구요.. 그룹한번 해봤으면ㅋㅋ
  • @글쓴이
    님 상대 부전공으로 하죠? 주전공은 인문대고? 맞으면 대박이네요
  •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전 남자인데 최근에 만난 여자애랑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하는데
    또 걔는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서 고민되는데...
  • 이건 진짜 애매한듯...
  • @잉여 수리취

    나 혼자만 친해지고 싶다고 해서 그럴 수 없는게 참ㅜ
    싫고 좋고랑은 또 별개의 문제..

  • 제 기준으로는요,
    저녁에 밥먹을래? 술한잔 할래??
    이렇게 말하는게 어렵지 않은 사이요.
  • @특이한 닭의장풀
    그렇군요ㅜㅜ..밥은 같이 먹자고 그러시는데 솔직히 편하게 말하는거같진 않더라구요.. 고심끝에???한 말인거같은
    ㅋㅋ아무래도 제가 좀 천천히 친해지는 법을 배워야할 필요가 있을거같네요.. 성격이 급해서
  • @글쓴이
    밥이냐 술이냐가 중요한게 아니구요.
    밥이나 술처럼 일상적인 것을 함께 하자고 하는데에 얼마만큼의 부담을 갖느냐가 척도라고 봐요 ㅎㅎ
    그리고 남녀관계서 편함이라는건 1순위가 아니니까 굳이 집착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초반엔 편함보다 설렘과 긴장이 좋자나요?ㅎㅎ
  • @특이한 닭의장풀

    감사합니다ㅜ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편해져서 상대방도 그럴거라고 무심히..

  • 단둘이 술먹을수있는정도
  • @추운 뻐꾹채
    밥이랑은 느낌이 다른가요? 아직 술은 같이 안마셔봤는데ㅜ
  • @글쓴이
  • 자기 기준이 곧 남 기준이 아니라 애매함.

    그래도 뭐 편하게 둘이서 가벼운 술자리 가질 수 있는 정도?
  • @쌀쌀한 큰개불알풀
    일단 술쪽으로 기우네요... 멀다ㅋㅋㅋㅋㅋㅋㅋ
  • @글쓴이
    밥은 너무 일상적인 편이라 기준이 되기 애매하죠.
    그냥 밥도 아니고 고기썰러 간다해도, 그것도 약간 의식적인 자리로 보일 수 있는데
    술자리는 이성이 술기운에 아주 약간이라도 '흐트러질' 가능성이 있는 곳이니까요?ㅋ

    흐트러진다는게 그냥 격식 차리지 않고 서로 편하게 대할..뭐 그런 정도입니다.
  • @쌀쌀한 큰개불알풀

    그렇군요.. ㅜ
    아 뜬금 술먹자고 할수도없고ㅋㅋ

  • 난 친하다=편하다 인데 ㅋㅋ
    남자앞인데
    쌩얼,안경착용,앞머리 넘기기 등이 망설임이 없어질때 ㅋㅋㅋㅋ
  • @무좀걸린 브룬펠시아
    ㅋㅋㅋㅋㅋㅋ앞머리 넘기기가 망설임이 없어지면 여자친구보다 더 가까운게 확실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조용하고 과묵한 사람이랑은 가까워지고 있는건지 멀어지고있는건지 도무지 알수가없네요
  • @글쓴이
    저도 과묵한 사람만나봤었는데요 그 사람은 좀 심할정도로 말이 없었어요. 그런사람들은 대놓고 그때그때 물어봐줘야돼요 워낙 천성이 그런거라 고칠수도 없고 그거에 대해서 몰아세워도 안돼요그냥 궁금한거 직접 물어보세요
  • @무좀걸린 브룬펠시아
    아무래도 그게좋겠죠ㅋㅋㅋ
    소심해가지고 이런데 글만 쓰고 ㅜ
  • 별 용건없이 밥먹자 말할 수 있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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