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알고지냈던 동생과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ㅜㅠ

2012.02.19 03:05조회 수 235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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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어느 공대생입니다ㅋㅋ

 

옛날옛적, 초6때 그리 길지 않은 기간동안 알고 지낸, 여동생이 있었어요

 

대회 나가면서 친해진건데..  그 이후에 메일주고받고하다가

 

중학교때이후 연락끊기고 대학생 된 이제서야 일촌도 하고 연락하는데..

 

확실히 어릴때랑은 다르게 시간도 많이 지나고..

 

어색함이 없지 않아 있는데..

 

다시 친해지려면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지요..

 

솔직히 그 때 친한?거도 짧은 시간동안이어서 추억가지고 얘기하기에는

 

이제 한계도 있는거같고요ㅋㅋㅋ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건 더 이상하고 상대방쪽에서 거부감이 들거같기도 하고.. 

 

저야 계속 말 건네면서 할 수도 있는데, 혹시 상대방 입장에서 기억도 오래됐는데

 

들이댄다고, 오버한다고 생각할까봐 우려돼서 섣불리 행동이 안되네요

  

이성으로서가 아니고, 기억에 남는 동생이었기 때문에 다시 친해지고 싶어서 이렇게 도움 요청합니다..ㅜㅜ

 

ps. 지금 연락수단은 싸이밖에 없구요, 번호를 물어서 문자나 카톡으로 대화하는게 더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일지도

 

함께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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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지역이면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러면 될텐데요~ ㅎㅎ
  • @흐뭇한 꽃댕강나무
    글쓴이 (비회원)
    2012.2.19 03:42

    ㅋㅋ그러고싶긴한데

    부담스러워하진 않을지.. 뭐 친해지려면 당연히 그래야겠지만요..ㅋㅋㅋ

  • 예전의 기억으로 친해지려하지마시고 아예 새로운사람을 만나는거처럼 대하는게 어떨까요..
    너무 조급하게 하려하지마시구요
    이미 일촌이니까 네이트온친추해서 쪽지 자주하다가 번호 물어보고 카톡하고 연락하고 만나고..
    서서히 해보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래도 너무 연락자주하고 그러면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게 아닐까라는 오해를 할 수도 있으니깐 적당히 완급조절을 잘해주셔야 할거같네요 ㅠㅠ
  • @해박한 개감초
    글쓴이 (비회원)
    2012.2.20 00:12

    아.. 조언 감사합니다!! 조급하게 말고.. 천천히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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