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엔 새로운환경에서 아무도 모른채 생활하는데 전혀 말할일이없다. 1학기가아니라 무리에 끼어들기도 힘들다. 다 서로얼굴을알고 삼삼오오 무리가있다. 초기엔 혼밥이 싫어 9월엔 연락해서 같밥을했지만 밥만먹자고 연락하기는 속물같아서 그냥 혼자밥먹으러간다. 혼자 먹기시작하면서 밥먹고 할일도없으니 바로 도서관으로간다. 과제도 하고 공부하는느낌이전혀안든다. 헛짓하는것같다. 별로 소득이없다. 공부따라가기가 힘들다. 그래도 연필을 잡는다. 예전과 다르게 시험기간이지만 새벽같이 학교를 안간다. 물론 수업이 풀로 있어서 일찍가서 자리잡을 이유가없긴하지. 오후늦게가도 자리는 잡으니까. 정신차렸지만 시험이 얼마남지않았다. 곧 중간고사. 마음만조급하다. 남들처럼 웃으며 생활하는것 버렸다. 계속 공부하기를 꿈꾸고있지만 이렇게살면 꿈이 현실이될까?. ㅈㅅ요 일기써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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