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순환버스 이원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버스 업체에서 제안경로에 대해 버스 기사분들과 논의 하였고 그 결과
제안 경로 중 미리내골 교통안전시설(반사경) 미비
학우들의 차도가 아니라는 인식
미리내골 주변 건물에 소음 문제
기사들의 노선 혼동
도서관 위 커브길 위험
박물관 앞 도로가 좁은 문제
노선변경 경우 시청에서 인가
현재 순환버스는 마을버스 7번 인데 노선변경 경우 7-1로 새로 개설해야함
등의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총학생회에서 경로 중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선 굳이 버스가 아니더라도 없다면 위험한 것이기에 도로상 안전시설 설치에 대해 본부에 요청하기로 하였으며
노선 중 차도로 학생들이 통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노선으로 운행 하게되면 홍보를 통해 해결할수있을 것이다라고 답변 하였습니다.
미리내골 주변 건물에 대한 소음 문제로는 제안하는 시간대로는 수업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것과 주변 건물에 대해 공문 등으로 협조 요청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사분들의 노선 혼동에 대해서는 처음 시행하게 되면 조금 혼동이 생기는 것은 당연할 것이지만 진행하게 된다면 홍보, 교육 등 내.외적인 노력을 해야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도서관 위 커브길, 박물관 앞 도로가 좁은 문제는 현재 운행중인 노선에서도 이정도의 위험이 존재하므로 안전운전 밖에 답이 없음을 이야기 했으며 무분별한 주차가 위험을 증가 시키므로 학교 본부, 학생회가 노선 중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기로 하였습니다.
버스 업체에서 노선을 변경해야 할 경우 부산 시청에서 인가해야 하며 인가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논의 후 시청 대중교통과에 연락하여 이 사항에 대해 문의를 해본결과 구청을 통해서나 학교 차원 정식 공문을 통해 신청되면 업체와 논의 후 정식 심의로 넘어가 노선 변경에 대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업체와 동의가 쉽게 진행되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노선 변경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7-1번을 만드는 경우에 대해서는 버스 업체에서 업체 사정으로 댓수를 늘릴수 없는 상황에서 7-1번을 만들 경우 기존의 7번의 댓수가 줄어 들게 될것이며 실제 사용자가 얼마나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익문제에서 걱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보다 정확한 이용자 확인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설문조사는 다음주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 할 예정이고 설문조사후 3차 회의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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