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내일 관둔다고 말했는데 어떨까요?

진실한 비파나무2013.10.10 18:13조회 수 3048댓글 27

    • 글자 크기

어제 아르바이트 주말까지만 하고 그만둔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오늘 업주가 제 부탁을 단언에 거절해서 결국 감정이 북받쳐올라 그 자리에서 그만 두기로 결심하고

퇴근하기 전에 퇴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연히 업주는 부랴부랴 화를 냈고 일단 내일에 나오라는 말을 듣고 집에 왔는데

정말 인간이 할 도리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저 역시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그러나 또 이렇게 무책임하게 그만 두는건 아닌 듯해서 참 어쩔 줄을 모르겠는데정말 어쩔까요?

그냥 이왕 말했으니 잠수를 타고 잠적해 버릴까요?


    • 글자 크기
학교근처 신문파는곳 어디있을까요??? (by 깜찍한 쪽동백나무) 쌀국수 뚝배기 (by anonymous)

댓글 달기

  • 그냥 마지막이니 가세요...
  • 다른알바생구하기전까지는해야죠
    그래서몇주전에말하는게일반적이지않나요?
    잠수는쫌...ㅠㅠ
  • 사람 구해야되기 때문에 몇주전에 통보를 하는게 맞아요 예의는 지킵시당
  • 역지사지해보면 글쓴분도 그리 매너는 아닌듯해요
  • 글쑨분 비매너 임.
    업주분도 알바생 구하는데 시간이 필요한데 어떻게 그렇게 시간에 여유도 주시지 않고.....
    보통 1달 전이나 최소 2주전에는 얘기 합니다.
  • 군대 안다녀온 남자거나 혹은 여자거나 둘 중 하나일듯.
    아주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 @정겨운 감나무
    아주 무책임한 언사입니다.
  • @힘쎈 매듭풀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군필자 선호가 다 이유가 있습니다.
  • @정겨운 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0.10 18:37
    군대는 갔다 왔습니다.
  • @글쓴이
    일반적이지 않은 케이스이군요. 군필자가 그러는건 흔치 않은데요.
    일단 당일에 그만두고 나간다면 알바비는 아마 다 받으실 수 있으실거 같아요. 하지만 그와 별개로 주인이 님한테 손해배상청구소송 가능할듯 싶네요. 완전 소액이기는 하지만 약이 바짝바짝 오른 사람은 못하게 없거든요. 신의칙상 고지의무 이런거 걸어서요. 일단 주인 화나게는 하지 마시고요. 원만하게 해결하는게 좋습니다.
  • @정겨운 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0.10 18:47

    알바는 하시고 쓰는 글인가요?
    님은 추노를 많이 하셔서 결국 손해배상 청구까지 갔나 보네요.
    제가 말한건 어디까지나 도덕적 문제이고 말고이지 이젠 법적인 문제까지 들먹이네요
    저를 개새끼로 생각하건 말건 오늘까지 일했던 수당은 저한테 지급해야 합니다.

  • @글쓴이
    위에 제가 돈은 다 받을 수 있다고 썼자나요 ㅋ 그러나 그와 별개로 민사소송 걸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쪽에서 님을 개새끼로 생각한다면 신의칙상 고지의무 위반으로 충분히 민사소송 제기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개새끼라고 생각하지 않게 원만하게 해결해서 적을 안만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지만 약오른 사람은 독기를 품기 마련이니까요...
  • @글쓴이

    제 생각에는 지금이라도 연락해서 1주 정도 후에 그만둘테니 그동안 알바생 찾으라고 협상을 해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1주 수당은 받아야죠.

    그게 아니면 진짜 성심을 가지고 설득해서 미안하다고 이해를 구하고 그만두시든지요.

    지금의 태도는 작은 문제를 크게 키울 수도 있다고 보여져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 @글쓴이
    ㅅㄱㄴㅂㄷ
  • @정겨운 감나무
    사람이 책임감있고 없고는 군대랑은 아무 상관없는듯요...개념있는사람이나 없는사람이나 군대갔다왔다고해서 역변하지는 않아요. 전 안다녀왔지만 알바 그만둘때 최소한 한달전에는 말합니다. 여자분들도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다른거구요.
  • @유별난 더위지기
    하긴 그런것도 같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군대 다녀오면 뭐가 일반적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것인지 느낌은 생기니 안다녀온 사람보다는 일반적으로는 책임감 있게 일처리하는 거 같기는 합니다.
  • @정겨운 감나무
    하긴 그런 것도 같네요 근데 아닌 것 같네요를 길게 써놓으셨네요ㅋㅋ
  • 2 weeks notice
  • 부모님이 음식점을 하는 입장에서 매우 한대때리고 싶네요!!!!!!!!!!!!!!!!!!!!♥
  • @착잡한 큰개불알풀
    ♥♥♥
  • 난 남에게 손해를 끼치더라도 내 손해는 절대 안된다
    개인주의가 아닌 무한이기주의ㅋㅋㅋ
  • ㅈㅅ하지만 책임감도 없고 앞을내다보는생각도없고. 그냥 잠수타시고 당해봐야 세상을 느낄듯
  • @늠름한 금방동사니
    글쓴이글쓴이
    2013.10.10 21:13
    미친놈 허세쩌네ㅋㅋㅋ
  • @글쓴이
    ㄷㄷㄷ생각있는놈이면 잠수타는게말이냐ㅉㅉ 개념이없는건지 나도알바해봤지만 최소2주전에는 말하고 그만뒀다. 니도 당해봐야 개념이생기지ㅉㅉ.
  • ㄴㄷ
  • ㄴㄴ
  • 뭘 물어 임마 하기싫으면 그만둬 법에걸려?
    알바 뭐 얼마나 대단한 대접해준다고 그런거 꼬박꼬박지켜?
    돈을 많이 줘? 그렇다고 근무여건이 좋아? 어차피 갑을관곈데 ㅆ
    똑같이 당해보면 알 거라고? 지들이 점쟁이야?
    가진놈들이 더한데 그넘들은 그럼 다망할까? 아니! 더 큰소리치지.
    책임? ㅋㅋㅋ도대체 누가만든 책임이지?
    국방의의무는 배운적 있지만 사장넘 사업 원할하게 돌아가는 걸 책임져주겠다고 한 기억은 없는데? 허
    나오는 김에 그넘 현금결재받거나 너한테도 돈 현금으로 준 적을
    증거잡아서 탈세의혹으로 국세청에 신고전화해야 끝맛이 딱인데 ㅋㅋㅋ
    책임? 정? ㅈㄹ하고 자빠졌네. 지들이 뭔데 날 규정해 잘난거 하나 없는 ㅅㄲ들이 ㅋㅋ
    이렇게 마음을 먹도록. 그만둔 거 잘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9063 초콜렛맛 탄산 음료 vs 바나나우유맛 탄산 음료17 현명한 월계수 2012.05.10
159062 가슴 큰 여자 만나고 싶네요.. ㅠ17 끌려다니는 매듭풀 2021.07.27
159061 인형뽑기잘되는곳 공유해요!3 바보 옻나무 2017.02.16
159060 미국의 성관념 진짜 보수적이네요.17 점잖은 족제비싸리 2016.11.08
159059 수강신청 팁2 창백한 골담초 2015.02.04
159058 중도 창문쪽에 개인적인 화분을 가져가서 놓고 싶은데8 적나라한 물박달나무 2014.05.06
159057 제발 애니 좋아하시는 분들 따로 노시면 안되나요?56 포근한 칠엽수 2014.03.12
159056 근데요 진리관 너무한 거 아님?9 개구쟁이 협죽도 2013.09.01
159055 얼짱말고 사진 잘찍는곳1 초연한 돌단풍 2013.05.06
159054 힉교 근처에 헬스기구파는곳..2 느린 산자고 2013.05.02
159053 퀸연자 가성비 ㅆㅅㅌㅊ네요 ㄷㄷ2 친근한 쑥방망이 2018.05.25
159052 지금 북문에서 탄내가 나는데 무슨 일 있나요??12 정중한 창질경이 2018.03.16
15905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 때리고싶은 용담 2018.02.25
159050 토익시험칠때 스톱워치 들고가도되나요8 귀여운 참다래 2016.01.20
159049 장전동왜이래요?8 거대한 꽃댕강나무 2015.02.10
159048 코트 고르실때 뭐봐요?23 유치한 생강나무 2014.11.21
159047 도서관에서 제가 민감한건가요?18 무거운 피라칸타 2012.10.23
159046 학기 중 토익공부 하시는 분 있나요?3 침착한 뚝갈 2015.03.30
159045 학교근처 신문파는곳 어디있을까요???2 깜찍한 쪽동백나무 2014.01.17
아르바이트 내일 관둔다고 말했는데 어떨까요?27 진실한 비파나무 2013.10.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