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금 황당한 글을 보게 되어 건의를 드립니다.
바로 이 글입니다. http://mypnu.net/ha/3170725
이 글의 내용대로라면 앞으로 웅비관에 있는 독서실은 여성이 독점하게 되고 남성들은 절대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성범죄를 예방하려는 학교측의 취지는 알겠으나 지난번 자유관 성폭행사건이 부산대 남학생이 일으킨 것도 아니었는데도...
부산대 남학생들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파악하고 일방적 불이익을 강요하는 학교측의 행태는 명백한 성차별적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관계 확인 부탁드리오며 사실이라면 철회를 위해 힘써주셨으면 합니다.
과거 총여학생회가 없어지고 성평등위원회로 개편되었다고 들었는데 설마 그 성평등위원회가 오직 여성들의 불리함만을 대변하는 곳은 아니겠지요?
학교 게시판에 올리려다가 제가 웅비관 학생도 아니고, 평소처럼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얼버무릴 것 같아서 학생을 대표하는 학생회에 건의드립니다.
이처럼 엄청난 성차별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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