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는 것과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그랜드 센트럴>을 제작한 레베카 즐로토브스키 감독은 사랑과 방사능 사이에는 미묘한 공통점이 있다고 정의한다. 방사능은 무색무취 이기 때문에 노출되어도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 자신도 모르게 방사능에 노출되면 방사능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힘이 든다. 이러한 상황은 사랑에 빠졌을 때와 유사하다. 이 영화가 방사능을 사랑에 비유한다고 해서 낭만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 영화는원자력발전소(원전) 노동자의 실상을 최초로 다뤘다. 남자가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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