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순결에대해서어케생각하시나요?^^;

천재 산오이풀2012.02.21 17:10조회 수 6586추천 수 1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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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새내기는아니지만 성인이된지 얼마 안된 21살 부산대어느과의 11학번이에요..ㅋㅋㅋ

 

저의 고민은요.. 혼전순결이에요ㅠ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혼전순결이라는 단어가 좀 그렇지만..

 

막상 저의 미래의 배우자가 저와 결혼하기 전에 사랑했던사람과 밤에그렇고그런짓을 했다고 생각하면

 

쿨하게는 못받아드릴거같아요ㅜㅜ 저만그런생각하는건가요?ㅠ 여러분은어케생각하시나요ㅠㅠ

 

요즘세상이 너무 문란해진거가타요ㅠ 그리고 대학생커플도 같이 잠을 자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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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pmp에 이상한게 들어있네요ㅜ (by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여학우님 남자키 173이면 작나요?? (by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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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2012.2.21 17:12
    조선시대인가?ㅡㅡ
    우리아버지어머니도 혼전임신으로 저낳으심
  • 피임만 잘 한다면야..
  • 저는 남자고요
    혼전순결에 대해서 신경안씁니다. 사귀는 여자친구가 처녀이든 경험이 많든 신경안써요ㅋㅋ
    저한테 해당되는 혼전순결에 대해선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여자친구의 경우 과거에 나말고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을수도 있고 관계도 가질 수 있는거죠. 
    저는 애초에 상대방 과거연애사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ㅋㅋㅋ 과거에 무슨 범죄 저지른게 아닌 이상 현재 나랑 잘 맞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나중에 결혼 할 배우자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상대방의 혼전순결을 존중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원하면 하는거고 원하지 않는다면 안하는거죠 ㅋㅋㅋ
    그리고 커플마다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관계를 가지더라고요 


  • 진정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성관계는 긍정적 but 육체적인 쾌락만을 위한 성행위를 한 경험이 있다는걸 알게되면 호감도 제로 일거 같네요... (남자임)
  • ㄱㄴㅅ (비회원)
    2012.2.21 17:37
    거의가요 순결지킨사람끼리 만나고
    안지키는사람끼리 많나는 경우가 많다네요
    끼리끼리 만나는거죠
    선택은 자유죠
  • 전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대가 변한다 할지라도 지킬 건 지키는 게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사람들 말에 따라가지 말고, 자기가 혼전 순결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지키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ㅇㅇ (비회원)
    2012.2.21 18:37
    혼전순결보다도 혼후관계주의라는 말을 씁시다 ㅋㅋ
  • 디엠지 (비회원)
    2012.2.21 18:38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배려와 존중하에 관계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그리고 여자친구도 서로가 첫경험이었는데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후에 더 깊은 사이가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한국의 사회인식상 여성분은 분명 어머니께 괜히 죄스런 맘이 든다거나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스스로 혼전관계에 대해서 망설여진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스스로는 결심이 서지 않았는데 남자가 조르는 것에 이끌려서 관계맺는 경우가 있던데 절대로 그렇게는 하지마시고 본인의 마음으로 결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잠자리를 사랑의 완성에 비유하는 사람들을 보고 어릴땐 자뻑 망상가들의 흔한 말꾸며내기놀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크게 공감이 갑니다. 물론 성적인 쾌락 그 자체에도 즐거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심신의 위로가되기도하고 좀 오버해서 말하면 나는 지금 살아있고 사랑하며 살고 있다는 것 느끼게 해줬다고 생각이 드네요.
  • 디엠지 (비회원)
    2012.2.21 18:45
    그리고 크든 작든간에 나의 연인이 과거에 경험있는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겁니다. 다만 이해할 수 있으면 되는거지요.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면 본인도 하지 않는 것이 맞고요. 지금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과거에 나말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었단 것이 질투가 나고 신경은 쓰이지만 이해할 수는 있는 것처럼요. 다만 단순한 연애경험과 관계의 사이엔 정도의 차이가 있을테니 이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테고, 없는 사람도 있겠죠.
  • 저는 개인적으로 혼전순결 주의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어요.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랑 과거 있으면서 아무 과거도 없는 척 거짓말하는건 용서 못하겠네요...
  • ㅡ,ㅡ; 전 혼전순결이라는걸 왜 지켜야하는지 오히려 의문이 듭니다. 왜 다른사람이랑 성관계를 가졌던 사람보다 가지지 않은 사람을 깨끗하고 순수하게 여기는걸까요?
  • 흠ㅋㅋㅋ (비회원)
    2012.2.22 00:46
    전 남자인데, 배우자가 순결을 지켜주면 할렐루야 아니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순결이 중요한게 아니고 젊었을때 아무 남자나 만나서 원나잇하는 그런 여자만 아니면 되죠 뭐...
    과거에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한걸 문제삼고 싶진 않아요. 신경은 쓰이겠지만...
  •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배우자가 순결을 지켜줘서 할렐루야 이려면 님도 그 순결을 지켜야겠네요~

  • @화사한 인삼
    어째서 이런 논리가 나오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ㅋㅋㅋ
    순결을 안지키면 안된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순결을 지킨 여자가 더 좋다는 의미잖아요??
  • 하하 (비회원)
    2012.2.22 11:11
    전 이십대 후반 졸업생인데요. 저도 혼전순결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남편이 혼전순결아니라면...끔찍할 것 같네요. 결혼 못하겠죠. 속여서 결혼했다면 사기결혼이라 위자료 듬뿍 받아내겠죠.
    -_-..글쓴분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에요. 제 주위 여자분들, 남자인 친구, 선배, 후배들 지키는 사람 많아요. 윗 댓글 처럼 끼리끼리 만나는 것 같네요.
    물론 제 주위에도 안지키는 사람들도 많아요. 물 흐르듯 남 따라가지말고, 소신있게 자기 생각대로
    하시면 될 듯. 님 말씀처럼 남편이 그러면.. 당연히 쿨하게 못받아 들이죠.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아침부터 끔찍하네요..
  • 이건 개인의 가치관 문제인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혼전순결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요새는 아니거든요..
  • 전 이런문제떄문에 남친을 안사귄지 오래됫어요 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니지만..요즘 너무 성에대해 쉽게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어느 속도에 맞춰가야할지를 모르겠어서.....ㅠ너무 쉽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 123 (비회원)
    2012.2.25 13:05
    진심으로 사랑하다보면 결국 자신의모든것을 다 주는게 후회되지않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리고 속궁합도 정말 중요합니다.. 속궁합 맞고 안맞고하는 사람이 정말 있습니다~ 결혼후 이혼사유 이기도하고요 ..여튼 저에게 혼전순결은 일부사람들의 이상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
  • 전 고등학교때까진 혼전순결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끼리 혼전 성관계 맺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차살때 운전해보고 사듯이 결혼한번하면 평생을 생각하고 하는건데,
    속궁합 안맞으면........
  • (비회원)
    2012.2.27 01:06
    제가 특별히 문란?하다고해야하나 뭐 유흥즐기고 그런것도아닌데 저포함 제주위커플중 안한커플 거~의 없는거 같아요ㅋㅋ관계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랑을 나누는 건데 왜 혼전순결을 지켜야하는지 도통 모르겠어요ㅋㅋ그당시 사랑해서 했다면 문제될건 없어보여요 단 피임만 잘한다면...그리고 속궁합진짜 무시못하는데 결혼했는데 나랑 안맞다면...이걸로이혼하는사람도얼마나많은데요ㅋㅋ
  • 음.. (비회원)
    2012.3.1 02:10
    특별히 문란하고 그런 건 아닌데;;대부분 사귀면 요즘..하더라구요;;
  • 저는 순결이란게 참 웃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왜 그런걸 지켜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남녀가 서로 마음이 맞는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나쁜짓은 아니잖아요,, 저희도 다 그런 일을 통해 태어난건데

    문제는 결혼 전이냐 후냐 인데,
    그게 잘못된 거라면 이혼 역시 잘못된 거겠죠,,
    예전에는 혼전 순결을 지키고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평생 같이 살았지만,,
    지금은 이혼할 권리가 모두에게 있잖아요,

    결혼에 대한 인식이 바뀐것 처럼
    섹스에 대해서도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책임 질 수 있는 행동을 하느냐, 못하느냐 인 것 같아요,,
  • 마음맞는 다면야.. 혼전에도 충분히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성을 가볍게 보면안돼지만, 그렇다고 신줏단지처럼 꽁꽁숨겨놓는다고 서로에게 득 될것도 없다고봐요. 조금은 오픈마인드로 사는것이 모두의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ㅎ
  • 순정녀 (비회원)
    2012.3.3 13:29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는것이 맞는것아닐까요?
    성이라는것이 나쁜것도 아니니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는 지탄받을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가 어렸을때 부터 혼전순결은 꼭 지켜야 한다라고 말씀해주신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래서 전 혼전순결을 지켜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이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와 관계를 한다고 해서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따르면 되는거 아닐까요?
  • ㅁㄴㅇㄹ (비회원)
    2012.3.3 21:58
    혼전 관계가 나쁜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것같네요..
    책임을 질 수 있는 선(피임같은거..)에서 관계를 가지는건 사귀는 사이라면 당연히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아무하고나 하는 그런 성관계는 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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