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과 자취 비교와 괜찮은 하숙집 좀 추천해주세요!!

글쓴이2013.10.19 01:22조회 수 279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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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는 일년반정도 해봤었는데...겁이 너무 많아서 무서워서 잠 설친 날도 많고 집에 들어가면 항상 칼과 후라이팬을 들고 온 집안을 옷장 세탁기 찬장 냉장고 속등 몽땅 뒤집고 다닐 정도로 겁이 많아요.

그렇게 뒤져도 내가 못 본 곳에 숨어 있을 것 같아서 안심이 안 되고 날이 어두워지면 식은땀이 나고 그랬거든요...ㅠㅠ

그게 기숙사 살다가 성격이 예민해서 나가살아봤던건데...긱사만한 곳이 없더군요ㅎㅎ

이래나저래나 긱사가 짱이긴 한데...

내년에 휴학할 예정이라 긱사에 살 수 없으므로ㅠㅠ어쩔 수 없이 나가사는데 자취는 비싸기도하고 저런 문제도 있어서 그다지 내키지는 않아요.


근데 밥도 주고 가격도 저렴한 하숙을 안 하고 왜 많은 분들이 자취를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 되는데...

거기엔 다 깊은 뜻이 있을 것 같아서요~

어느 쪽을 추천하시나요?

참고로 저는 스트레스를 잘 받는 예민한 성격이라 지저분한 거나 공동시설을 좀 꺼려하는것도있고 공동인 경우 깨끗하지 못 하면 못 견딥니다.

식당의 위생상태에 민감하고, 방음...참 중요합니다ㅠㅠ

시설의 낙후정도에도 민감한 편입니다.

아...성격이 참 거지같네요ㅋㅋㅋㅋㅋ아 나땜에 피곤행ㅋㅋ

아 그리고 하숙일 때 주인의 불친절이나 간섭이 심한지도 궁금합니다.

어느쪽이 나을까요?

하숙이나 자취나 둘 다 범죄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무서운건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ㅠㅠ긱사도 무서운 마당에ㅋㅋㅠㅠ

아무튼 그리고 혹시 괜찮은 하숙집을 아시는 분께서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가격과 위치정보가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자취생 혹은 하숙생 여러분들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ㅠㅜ
최대한 웅비관에서 사는 것처럼 살고 싶어요.
가장 비슷한 생활이 가능한 곳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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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받는 성격, 지저분한거, 공동시설 꺼리는거, 위생상태 불량, 소음문제, 주인의불친절, 간섭
    이거 전부 하숙과 관련된 단어들인데 하숙을 하려고 하시네요

  • 윗분 말마따나 하숙이 불가능한 성격같은데요

    차라리 동거를 하는게 속편할듯 룸쉐어를 할 메이트를 구하던가
  • 하숙하시면 쌍방으로 불쾌할듯하네요
    하숙집생활 꽤오래했는데 혼자살아야할만큼 예민한사람이 까탈스럽게굴면 서로피곤해요.. 우리하숙집은 사람들끼리 거의 알고지내서 공동체같은 분위기인데.. 사람이 여럿모여살다보면 늘 발생할수도있는 일에 유독 까탈스럽게굴면 괜히서로불편하더라구요 그렇게 예민할꺼면 사람 모여사는 하숙집이나 고시원같은데 안들어왔으면ㅜ
  • 제가 딱 님 성격인데
    같이도 못삽니다
    걍 혼자사는게 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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