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하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서운한 비수수2013.10.19 14:50조회 수 2575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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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든 면접이든

 

준비는 엄청 열심히 하는 편인데

 

사람들 앞에 서는 순간

 

표정관리도 전~~~~~~~혀 안되고 시선처리도 안되고 목소리는 심하게 떨리고 목이 바짝바짝 말라가고

 

심지어 몸도 떨려서 발표나 면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한번도 없는 불쌍한 학부생입니다........

 

이거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나요???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고 싶어요 정말로..

 

 

마음을 편하게 먹어라, 자신감을 좀 키워라  등등 요런 좀 추상적인거 말고 구체적인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학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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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는 합법화 해야한다고 봅니다. (by 훈훈한 노랑꽃창포) 각자 롤모델 말해봐요~ (by 한가한 산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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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거 아시나요ㅋㅋ진짜 발표 잘하는 사람도 남들 모르게 떤다는 사실ㅋㅋㅋㅋ태생적으로 발표를 잘하는 사람 빼고는 많은 사람들도 여러번 연습해본답니다
    연습이 살길
    떠는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꼴찌 만첩해당화
    글쓴이글쓴이
    2013.10.19 16:13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ㅜ 감사합니다 ㅎ
  • 군대 ㄱㄱ
  • @흐뭇한 참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3.10.19 16:13
    예비군 3년차인....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글쓴이
    헐 ㅋㅋ
  • 그런사람 있긴 하더라구요...공부는 잘하는데 발표는 젬병인 애들
  • 틀리면 어쩌지?
    부족한거 같아..
    아직 완벽하지 못해
    어? 저사람 왜 웃고있지? 내가 잘못하고있나?
    난 딴건 잘하는데 앞에서만 못해..
    어? 분명히 다외웠었는데? 기억이 안나!!
    이런거????
  • @초조한 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0.19 16:14
    완전 정확히 집으셧어요 ㄷㄷㅋㅋ
  • @글쓴이
    많이 해보는게 장땡이라고하지만
    전 남들이 하는것 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
    많이보고 많이해보면 늘어요^^
  • @초조한 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0.19 16:16
    조언 감사합니다ㅜㅜ 발표수업을 많이 들어야겠어요 ㅎ
  • 발표같은경우 처음에 너무 많은걸 얘기하려고 하지말고 딱 핵심만 되도록 적게 준비해봐요 너무 많이얘기해야되면 심리적압박이 크니까.. 그리고 발표하는 횟수가 거듭날수록 점점 양을 불리는거죠 또 처음엔 지인 한두명 불러다가 발표연습해보고 그게 능숙히되면 대여섯명 열명 이런식으로 하면서 발표에대한 심리적압박과 부담을 없앤다면 잘 모르는사람들 앞에서도 괜찮을거에요
  • 처음 핵심만발표하는 과목에선 내용부족으로 성적을 잘 못받을수는있어도 나중을 생각하면 긍정적인 성공경험이 필요로하기때문에 나도 남들앞에서 안떨고 할말다할수있구나 라는 인식이 먼저생기는게 중요할듯해요
  • 아 그리고 이건 수업실연할때 쓰는방법인데 자기가 발표하는거를 동영상촬영해서 돌려보세요 어떤게 부족했고 어떻게 보충해야하는지 그냥 하는것보다 훨신 나아요 또 동영상촬영하면 혼자연습할때 약간의 긴장도부여해서 실전같이 연습하기 유용하구요 조금이라도 글쓴분한테 도움되는게 있었음 하네요!
  • @초조한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0.19 16:14
    오! 정말 감사합니다! 동영상 촬영해서
    제 표정을 좀 봐야겠어요!
  • 제가 쓴 방법은 7분짜리 발표말하기연습하는데 7시간 연습했어요
  • @뛰어난 벋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3.10.19 16:16
    헉.... 그정도는 해줘야 안떨고 발표할 수 있군요..
  • @글쓴이
    그리고 연습이 어느정도 되면 친구한테부탁해서 방청객해달라고해요 ㅎ ㅎ 빈강의실가서 하면 딱 장소도 비슷하고~
  • 헐 저도.....ㅜㅜㅜ 전 그래서 다음에 스피치학원 다녀보려구요 엄청 심각함..
  • @꼴찌 화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0.19 16:15
    저도 스피치학원 생각은 하고있는데ㅜㅜ
    실용성 측면에서 괜찮을까요??
  • 근데 이건 정말 타고난거 아닌 이상 연습밖에 없는 것 같아요ㅠㅠㅠ
    저도 앞에서면 긴장 많이하는 편인데, 목소리는 떨릴지언정 횡설수설안하게 외우고 연습하고..
    타고난 사람처럼 발표분위기를 주도하진 못하더라도 실수라도 안하는게 어디에요ㅠㅠㅠ
  • 저같은 경우는 마인드를 바꿧어요.
    좀..뭐랄까 자신감?이라기보다는..음
    니들이 백날 사부작거려도 태생부터 내가 낫다?ㅋㅋㅋ
    그런 최면걸고해요
    훨씬나아지는듯요..
  • 저도 목소리가 떨린다고생각했는데 비디오촬영해보니까 전혀 안그렇더라고요ㅋ 제가 아는 발표잘하는 언니도 본인이 목소리가 떨린다고 그러던데 듣는사람입장에선 안그랬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이 안떨게 보일수있으니 떨어도 그냥 웃으면서 자신있는척 해보세요 !
  • 군대전역하고 첨으로 남들앞에서 발표했을때가 생각나네요ㅋㅋ 목소리나 손떨리는거는 괜찮은데 무릎이랑 다리가 떨리니까 몸전체가 사시나무 떨듯 떨렸었고 진짜 제자신이 싫었는데ㅋㅋㅋ그경험 때문에 매일 거의 1년간은 무슨 발표있으면 무조건 제가 다했었어요 일부러 남들싫어할때, 또 매일 발음연습 20분 목소리연습 20분 매일했고, 유투브에 ....'세바시' 라고 치면 명사들 나와서 15분동안 이야기 하는거 있는데 그거 보면서 따라도 해보고, 녹음은 거의 생활이였구요

    발표내용은 물론이고 손짓이나 시선처리 동선 다 외웠고 그후에는 빈강의실 찾아다니면서 실전처럼 앞에나가서 리허설도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요즘은 거의 안떨리던데요

    저런거 연습하면 좋은게 자기가 가지고 있던 보기안좋은 행동습관 같은거 ?? 다 고쳐지구요 발표연습 계속하다보면 발성이 되가지고 목소리 좋아지구요(목소리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 마지막으로 자신감이 달라집니다 발표하는게 아니라도 걍 평소에.. 학원 필요 없구요 그냥 계속 생각해보세요 자기가 뭘 고쳐야 겠고 뭘더 보충해야하는지 발표 잘하는 사람들이랑 뭐가다른지 저랑 비슷한고민 했던분이라 도움이 되고싶네요 ㅎㅎ
  • 복학 후 2년간 발표란 발표는 제가 다함. 그리고 발표는 하루전부터 시간재면서 우스개소리까지 연습함
  • 1학년 1학기부터 발표 2번 이상 안 해본 학기가 없는데 진짜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ㅋㅋ 얼굴 빨개지는 건 화장을 하니까 가려지는데ㅋ 목소리도 떨리고 덥고ㅋㅋ 근데 신기한 건 남들이 보기엔 아니라는 거ㅎ 전 녹화는 아직 좀 부끄럽고 녹음해서 연습하는 건 좋아요
  • 마인드의 문제입니다.
    생각하세요 전 첨에 넘 떨려서 스스로 자신감 채우려고
    "흥 내 발표를 들을 수 있는걸 감사하게 생각해라 이것들아!"
    이렇게.생각했음 여러번 하다보니
    나중엔 이런 생각 안해도 안떨리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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