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리 정리는 합니다 자리정리는 고정석 이용자들이 18~20시 상간에 하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지정된 날짜에 꼭 합니다. 자리 정리도 혼자서 다 하구요. 18~20시에 제가 집에서 올라와서 하는 시간대 합니다. 본래는 상대 독서실 측에서 2명이 청소를 이틀 씩 하는 걸로 되어있었는데 최근에 바뀌면서 3명이 4일을 하는 걸로 되어서 청소하는 고정석 입장에서 조금 애매해졌네요.
2. 한 사람이 두 명을 잡는 경우 이건 정말 그 사람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겁니다. 당당하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왜 3~4자리 잡느냐고 물어보시고 친구 자리라고 그러면 무시하고 앉으시면 됩니다. 그건 명백하게 잘못된 행위입니다. 만약 그런 행위 발견 시에 학번과 이름을 적으셔서 본인 이름과 함께 상대 독서실 조교님께 메일을 꼭 보내시기 바랍니다.
상대독서실 같은 경우에는 제가 입학하기 전에 전자시스템으로 운영된 적이 있었고, 독서실은 고정석을 제외한 어느 좌석도 다음 날에 리셋이 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벽 6시에 문 열 때 오셔서 자리 정리하시고 앉으셔도 아무런 말 못 합니다. 절대로 학교에서 학과에서 그 사람들에게 특정적으로 권한을 부여한 것은 없습니다.
그 분이 누군지는 잘 알겠습니다. 제가 자리 정리 날짜 때 항상 계셨고, 혹여나 자리 정리를 하더라도 짧으면 수분, 길면 몇시간 이내 오셔서 다시 자리를 잡습니다. 자리 정리된 상태에서 다시 자리를 잡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제가 월권을 해서 다음날에도 또 정리를 하고 이런다면 제 입장도 곤란해지는 건 사실입니다.
메모도 필요없습니다. 만약 그 안 쪽 자리를 원하시면 아침 일찍 오셔서 치우시고 앉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냥 앉아서 공부하시고 제 자린데요 하시면 당당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짐은 저기다 두었다고 말씀하시면 되구요. 그 자리 계속 앉아서 공부하던 사람은 일찍 와서 자리를 다시 잡게 될 것이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듯 말이죠. 그렇게 돌아가는 게 정당한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중도도 그렇게 해왔고, 건도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정당성이라는 게 참 애매합니다. 그런 일을 고정석 이용자들이 한다면, 월권행위에 가깝고, 건방진 행동입니다. 마치 군대에서 병 상호간에 명령을 내리는 것과 일맥상통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정당성을 학교에서 부여해줘야하고, 정확한 시간대에 대한 지침이 있어야하는데 확실한 것은 아침 일찍 왔는데 자리가 그렇게 되어있다면 치우고 앉으셔도 무방합니다.
지금 제가 생각해도 엉망입니다. 본래 18 ~ 20시에 고정석 이용자가 하고, 19시에 경영학과 학생회가 하고 같은 시간대 두 파트가 하고 있는 셈이죠. 정말 비효율적인 모습입니다. 저 역시도 아침 시간대 자리 정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과거에 시험기간 때 아침 자리 정리를 실시하였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샌가 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다시 제도적으로 필요하다는 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제가 아침에 자리 정리를 하는 것은 지정된 시간 이외에 하는 일이고, 그에 따른 문제가 생긴다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매달 되었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저는 항상 자리 신청 접수 기간에 가장 먼저 이메일을 보내서 접수를 합니다. 조금 오버스럽지만 학기 수강신청에 비견될만큼 기민하게 신청을 한다고 자부합니다. 그 시간대부터 가장 먼저 와있는 메일 순으로 선착으로 뽑습니다.
만약, 상대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뽑는다면 정말 LG G2행사처럼 아수라장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침 일찍 와서 대기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추첨식을 한다면 정작 이용해야할 사람은 이용하지 않고, 친구나 뭐 가까운 사람이 이용하는 일이 생기죠. 과연 그렇게 친구나 지인이 이용한다면 정작 당첨된 본인이 청소나 자리 정리를 본인이 공부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게 될런지 의문입니다.
중도 공사하고나서 불만이 많네요 ㅋㅋ물론 자리를 제방처럼 쓰는분도 있는거같은데 ..시험기간 아닐때는 불만이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ㅋㅋㅋ.. 그분들은 시험기간아닐때도 계속 그렇게 공부해왓던 사람들이니까요...자유게시판인가 상도에서 자리잡는사람들 철면피라고까지 해놨길래. 양쪽학생들 모두 좌석확보안된채 진행되는 중도공사로 피해보는 사람들인데..서로 갈등없길바랍니다 ㅠㅠ자리잡는건 양심의 문제라고 봅니당
마이피누를 하는 학생들의 의견들로만 상대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든 결론으로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 불과 열명 남짓한 사람들의 의견 나눔으로 이를 공표하고 따르라는 것은 마이피누를 아는 사람들만의 횡포죠.
이용을 못하고 불만이 많은 학생들의 의견은 저도 많이 봐왔고,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섣불리 결론을 짓고 아무나 공표한다면 그게 무슨 효력이 있겠습니까?
상대의 주인을 운운하시면서 너무 멀리나가셨는데요. 최종열 교수님이 정 관리자고, 부 관리자는 누구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관리하시고, 교수님이 업무에 바쁘셔서 그걸 상대 조교님이 대리해서 관리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의견이 중구난방이 되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그 분들이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규칙을 정해주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제가 고정석 이용자로써 직접 이메일을 통해서 건의하겠습니다.
근데 장담하건대 열명남짓한 이곳글들보고 반발할 사람 지금 상도가서 물어봐도 아무도 없을겁니다. 글쓴이님께서도 알고 계시지않나요? 마이피누 아는 사람들의 횡포가 아니라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이기적인 몇몇사람들이 오히려 더한 횡포죠. 횡포는 이럴때쓰는 단어인거같구요
제가 내린 결론이 어딜보나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처럼 이렇게 학우분들 의견들어주시는거 정말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여기분들이 열내고 과격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이유는 이번에도 유야무야 넘어가면 상도운영 정말로 개판될거같아서 걱정되서 드리는말씀입니다. 부디 상도 운영진들과 잘 상의하셔서 성실한 사람들이 피해안보는 상대를 운영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고학번으로 오래전부터 자칫 비상식적인 상도 운영이 계속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불쾌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뜻과 생각을 함께 해주시는 것 같아서 참 기쁘기도 하면서 동시에 의견을 개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여기에서 나온 댓글을 위주로 정리를 해서 상대도서관 조교님께 관련된 이메일을 쓰겠습니다.
자리 정리를 아침에 해요..;오후7시에하는 헛수고 좀 그만하라고 하죠. 학생회말입니다. 장학금 받으면서, 그 정도 관리도 3개학과가 못 한다는 걸 이해할 수가 없어요. 아침 8시만 해도 될 것을. 자유석 고정으로 써본 사람...(죄송합니다)으로서 정리는 안 되지 6개월가량을 매번 치우면서 공부하다 이거 내가 바보되는 것같아 그냥 쓰게된 사람입니다...몇 번이나 학생회에 편지?쪽지? 도 쓰고 이곳에 글까지 써봤지만 개선이 없어 저도 자리잡는 인간이 되더군요...자리정리 아침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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