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제가 너무 초라해요..

글쓴이2013.10.21 22:12조회 수 2470댓글 14

    • 글자 크기
제일 친한친구 두명이 있어요

한 친구는 전에 일하던곳에 있을땐 맨날 전화해서 걔가 속풀이 하고 난 항상 들어주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알바하는데 제가 소개시켜준덴데 거기 일하고는 거기 사람들이랑 엄청재밌다고 나한테 연락한번안해요


또 한친구는 다른학교앤데 고등학교때 대학교 초반때 엄청 붙어다녔거든요

근데 휴학하고 연락없더니 맨날 집에만 있고..

뭐하자하면 항상거절해요 그래놓고 보고싶은 영화있으면 나한테 연락하거든요


얘네 둘이가 그래도 제일친했는데..

먼저연락 안하면 소식없는 이친구들... 친구가 뭔가싶어요..

얘네랑만 놀아서 과생활 안해서 과친구도 한명없어요..

이번주에 시험끝나서 놀자고 했는데

한명은 담에 보자그러고 한명은 답도없어요


저 왜이렇게 한심하죠..

저도 이제 자존심 상해서 먼저 뭐하자고 못하겠어요

또 거절당하겠죠.. 저만 연락하고.

인생 짧게 살았지만 시험끝나고 놀친구 없는 제가 정말 한심하고 그렇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960 9시출근 6시퇴근 7시부터 9시반까지 학원3 처절한 당종려 2019.11.17
14959 혹시 넉터에서 하던 국제학생증 이벤트?2 해박한 풍접초 2019.11.16
14958 교환학생 성적처리3 피곤한 노랑물봉선화 2019.09.16
14957 여러분 총학회비 내지맙시다!!1 청렴한 민들레 2019.08.23
14956 정문개성순대 열었습니까 여러분5 세련된 쑥방망이 2019.07.16
14955 솔직히4 피로한 물달개비 2019.07.07
14954 마이크로 나노 성적 나오신분들10 청렴한 아그배나무 2019.07.02
14953 농구...좋아하세요?3 억쎈 도꼬마리 2019.05.29
14952 [레알피누] 이게 식게인지 정사갤인지11 무거운 왕솔나무 2019.05.19
1495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 방구쟁이 무 2019.05.19
14950 전기과분들!!5 배고픈 누리장나무 2019.05.18
14949 모든 영장류 중에서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생물학적 퇴보9 활동적인 마디풀 2019.04.30
14948 안경13 멋쟁이 배초향 2019.04.27
14947 오늘비오면 벚꽃다지겟네3 귀여운 지칭개 2019.04.07
14946 피티 기간8 무좀걸린 물봉선 2019.03.31
14945 [레알피누] 순환버스끼리 환승 되나요???3 명랑한 박태기나무 2019.03.08
14944 투자론 박희진교수님 들어보신분!!3 머리좋은 종지나물 2019.03.05
14943 학교주변에 훈제오리 파는곳있나요?7 찌질한 배초향 2019.02.14
14942 [레알피누] 토익 부산대 도서관 인강4 현명한 강활 2019.02.10
14941 희망과목 담기 질문!3 일등 부레옥잠 2019.02.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