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 교수님께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글쓴이2013.10.23 16:33조회 수 4117추천 수 8댓글 21

    • 글자 크기

교수님이 학생들 믿고 시험 진행하셨는데 그 믿음에 대한 댓가는 컨닝입니다.

 

특히, 한 명은 내가 눈치도 엄청 주고, 헛기침도 겁나 하면서 긴장 좀 줬는데 

 

아닌 척 두리번 대면서 눈 마주치니까 끝까지 쳐다보는 꼴, 대학생활의 로망은 컨닝인가.

 

다가오는 다음 수업시간에 출석 체크 유심히 들어서 이름 모두 다 적어서 교수님께 메일 쏘겠습니다.

 

이미 뭐 말씀도 따로 찾아가서 드렸지만, 답을 당당하게 휴대폰과 쪽지로 사사해준 사람 정확한 이름 모르니까

 

어차피 대학 생활 끝물에 그 수업 제 학점을 걸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면접에 인적성 치느라고 부산 서울 왔다 다 개고생하면서도 제대로 답 못 적어서 아등바등했는데

 

분노가 끓어오릅니다.

 

절대로 이건 참아서는 안되는 일이겠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654 라식 장학생 해보신분!!!14 멋쟁이 파피루스 2013.10.24
15653 아...사회심리학6 무례한 화살나무 2013.10.24
15652 사주 잘보는 곳 태연한 쑥부쟁이 2013.10.24
15651 학교앞에 마늘치킨 파는데 있나요?7 깨끗한 보리수나무 2013.10.24
15650 군대 가면 초콜릿이 땡긴다는데..8 슬픈 큰물칭개나물 2013.10.24
15649 찜질방 간당8 큰 둥근잎꿩의비름 2013.10.24
15648 여자 교정기어때요?31 잉여 석잠풀 2013.10.24
15647 모공축소술 받아보신분?13 흔한 병솔나무 2013.10.24
15646 여러분이생각하는대기업하한선은?15 똥마려운 노루삼 2013.10.24
15645 여자 피부20 억쎈 아프리카봉선화 2013.10.24
15644 학교 앞에 피부과 괜찮은 곳 있나요??? 상냥한 브룬펠시아 2013.10.24
15643 여자 친구가 수영동호회 다니는게 고민53 느린 나팔꽃 2013.10.24
15642 학교 근처에 춤 배울데 있나요?2 바보 메꽃 2013.10.24
15641 사공일 교수님 고급영문독해..1 친숙한 만첩빈도리 2013.10.24
15640 담배를 핀다는거 자체가 죄맞아요...(길빵아니더라도)39 납작한 참죽나무 2013.10.24
15639 미국문학사 찬란한 노간주나무 2013.10.24
15638 국가장학금 질문있어요4 찬란한 개구리밥 2013.10.24
15637 연도 ㅜ1 의연한 비파나무 2013.10.24
15636 수요일날 유통관리론 오미옥 교수님 수업 키큰 조록싸리 2013.10.24
15635 에프 받은 과목 다시 들으면 최대학점 비플인가요??4 과감한 향유 2013.10.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