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안은 대대로 폐가 안좋습니다. 그래서 폐암으로 돌아가신 분도 있고 저희동생은 태어날때부터 폐렴을 심하게 앓아서 아예 달리기 자체를 못하고 저는 2년에 한번꼴로 폐렴으로 입원하네요...그래서 친척들 포함해서 누구도 담배를 피지 않습니다. 담배를 폈다간 무조건 폐암에 걸릴거같아서요. 시험을 치는데 옆자리분한테서 담배냄새가 약하게 나더군요. 처음엔 참아야지참아야지 하다 갈수록 냄새가 쌓여서 강해져서 코에는 담배냄새밖에 안나고 머리랑 가슴이 욱신욱신 아파서 참을수가 없어서 대충 치고 일찍 나와버렸네요..나도 돈주고 담배샀는데 고작 한사람 사정때문에 참아야하냐고 하실수도 있는데...담배가 치명적인 사람들 꽤 있습니다ㅠㅠ폐는 고작 날씨가 건조해도 바로 느낌이 오더라구여...정말 폐암걱정 심각합니다. 제가 피는게 아니더라도요ㅜㅜ갓난아이를 키우는 어떤 집 아빠는 밖에서 담배를 피고 집에 들어오기전에 밖에서 샤워하고 양치까지 하고 집에 오는데도 아기에게서 니코틴이 적정량을 초과해 검출되었다고 해요. 갓난아기에게는 아빠가 바로 옆에서 담배를 피지 않아도 핀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치명적이죠. 우리일상에서도 길빵이 아니더라도 담배핀다는 사실만으로도 비흡연자들에게는 피해가 가요. 특히 폐약한 사람들은 정말 흡연자들이 원망스러워요ㅠㅠ 흡연자분들 피지말라는 소리가 아니라 죄책감을 느끼셨으면 해요. 특히 소중한 사람이 흡연자라면 상관없지만 비흡연자라면 금연하시는게 좋을듯해요...
비추 엄청 먹겠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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