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대통령의 시구가 이렇게 논쟁거리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대통령이 시구를 한다는 건 한 스포츠계나, 또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조금은 낭만스럽게 보고 있었는데 허허허
허허... 대통령의 시구가 이렇게 논쟁거리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대통령이 시구를 한다는 건 한 스포츠계나, 또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조금은 낭만스럽게 보고 있었는데 허허허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1095
여기 동영상 있으니까 직접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크롤 두세번 내리면 나와요.
물론 2만7천명이나 되는 사람 가운데서 야유를 한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깜짝 놀라는 탄성과 함께 환영하는 함성, 박수 소리가 주분위기였죠.
무슨.. 실제론 야유가 나왔는데 TV 중계진이 함성 소리를 입혔느니 하는 소리도 나오는데
현장 갔다 온 사람들 후기를 들어 봐도 TV의 분위기와 다를 바 없었고
음성 조작론 따위는 헛소리에 불과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냥 그러길 바라는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만들어 낸 망상인 듯
그냥 중계 화면만 봐도 드러나는 것이..
박대통령이 공을 던지는 순간에 찍힌 짤 하나를 보니,
뒷배경으로 1루쪽 관중석 (서울팀 두산의 응원석)의 일부분이 나오는데
거기 관중들이 전부 기립해서 보고 있고 열심히 폰카로 촬영까지 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뭐, 반대쪽의 3루쪽 관중석은 박대통령한테 80% 투표해준 지역의 연고팀 관중석인데
굳이 화면으로 안봐도 야유가 크게 나왔을 거라 상상하긴 더 힘들테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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