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순찰도시는 보우맨 학우님께

글쓴이2013.10.31 14:12조회 수 3002추천 수 23댓글 11

    • 글자 크기
기숙사에 불미스런 일이터진지도 벌써 두달이 지나갑니다.

학교도 신경안써주는 야간 숙사생및 학우들

안전을 위해 자체순찰을 나서는 학우분이 계셨지만

잠깐 활동하고 마시겠지 했던 제 짐작과 달리

두달간 꾸준히 순찰을 돌고있다는 희소식을 접했습니다.

옷차림이 지나치게 위압적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활을 들건 칼을 들건

꾸준한 봉사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는 남을 위해 자발적으로 저렇게 꾸준히 노력한적이 있었나..

한번도 없었습니다.

북문일대는 금정구에서도 손꼽히는 우범지역입니다.

교내도 야간에 더이상 안전하지않다는것을

9월초 불미스런 사건을 통해 절감했습니다.

학교가 cctv를 달고 도어락을 교체하고 생활원장을 자르고

조교를 문책하는것보다 훨씬 빨리 행동으로 나서서 그리고

훨씬 꾸준히 노력해주고있는 보우맨 학우님께

근처 거주자로서 감사합니다.

마주치면 음로라도 건네드릴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08 페미니즘이 변질된 이유394 멍청한 비수수 2016.08.28
168107 보성각 미분적분학 솔루션380 포근한 돼지풀 2019.03.17
16810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74 냉철한 질경이 2015.06.17
168105 우편물 분실은 그냥 답없나요ㅠㅠ372 무례한 더위지기 2017.05.03
168104 .331 배고픈 애기똥풀 2018.02.16
168103 제발 전라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지 맙시다..277 밝은 넉줄고사리 2019.04.04
168102 성의과학 수업에서 문제가 된 부분들257 밝은 당종려 2017.11.23
168101 생리공결제 역차별이라 생각합니다.255 멋쟁이 사철채송화 2016.07.11
168100 제발 나랏말싸미 보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246 더러운 신나무 2019.07.26
168099 그들 논리 요약해줌245 활달한 현호색 2018.04.23
168098 군대 안가겠다고 시위나 하라는 여성분 보세요244 과감한 다정큼나무 2017.05.31
168097 댓글놀이 하실분241 무례한 갈풀 2014.12.28
168096 통합 찬성하는 사람들 의견을 귀담아들을 필요없는게ㅋㅋ235 겸연쩍은 시클라멘 2016.09.13
16809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31 착한 왕고들빼기 2018.04.13
168094 여성주의 동아리 여명에 해명을 요구합니다230 돈많은 애기참반디 2018.04.06
168093 신축 기숙사의 남녀 정원 문제 ( 여학생 100% ) + 12월 27일 대학생활원 측 문의 결과 + 12월 28일 대학생활원 측 공식답변229 현명한 벌노랑이 2017.12.27
168092 동물원 폐지하면 안되나요??(댓글에 대한 생각)223 재미있는 청가시덩굴 2017.03.26
168091 오늘 정말 수업태도가 최악인 학생들을 봤습니다217 다친 벋은씀바귀 2017.04.27
16809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8 잘생긴 도꼬마리 2016.02.03
168089 '경영대 단일 회장 후보' 글쓴이입니다204 과감한 노루귀 2018.11.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