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시작하려고 할때, 어떤 마음을 가지시나요?

글쓴이2013.11.10 23:51조회 수 1286댓글 15

    • 글자 크기

준비하던 시험이 떨어져서 다시 시작해야할때..

 

준비하던 취업이 계속 안되서 계속 무언가를 해야할때..

 

굳이 시험과 취업이 아니라 맘속에서 그리고 꿈꿔오고 스케치해오던

 

일들이 상상해오던 일들이 다 망가지고 다 깨졌을때.

 

다시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마음 못잡고 정말 방황중인 89년생이네요  아 한심하다...

 

자꾸 뒤처진것 같고 급하게 서두를수록 더 멀어지는것 같네요.. 혹시 이런 제맘 이해하시는 분 계신지...? 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이미합격
  • @센스있는 헬리오트로프
    글쓴이글쓴이
    2013.11.10 23:57
    아 네.. 축하하네요..
  • @센스있는 헬리오트로프
    저는 글쓴이가 쓴글보시고 저런마음이면 이미 마음가짐이 합격이란건줄알앗는데;;
  • 속상하긴 하지만, 여행을 가거나 기분을 전환시킨 뒤에 지금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요. 이 때는 감정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지금 당장 필요한 일을 하다보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는 법도 많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하고 싶은 일은 눈에 보이는데 해야할 일이나 필요한 일들을 잘 보지 않아서 나중에 힘들어진 경우가 많았거든요.
    다시 본인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털많은 클레마티스
    글쓴이글쓴이
    2013.11.10 23:58
    전 자꾸 감정적으로 되서 이성적이기가 힘든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자신에게 떳떳한 시간을 보냈다면 놓을줄도 알아야한다.
    그렇게 물흐르듯이 하루하루 충실히 시간을 보내면 언젠간 하나가 잡힌다.

    급한 물에 떠내려가다
    닿은 곳에서
    싹 틔우는 땅버들 씨앗
    이렇게 시작해보거라

    광고인 박웅현씨가 해준말입니다.
    저도 방황아닌 방황을 하고 있을때 이말이 도움이 되었네요.

    전 다른 시작을 하고 있구요.. 힘내세요 !! 인생은 정직합니다.
  • @훈훈한 삼백초
    글쓴이글쓴이
    2013.11.11 00:05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괜히 센치해져서 눈물이 핑도네요..
    인생.. 정직한거 맞겠죠...?
  • @글쓴이
    저도 89, 오래준비하던 시험이 결국 안돼서 어떻게 할지 고민도 많이했거든요.
    주변사람보다 몇배의 노력을 한 거 같은데 오히려 나는 아무것도 얻은 게 없고
    주변사람들은 어디어디 들어갔다할때마다 뒤쳐진것 같은 그 느낌 잘압니다.
    하지만 그 실패속에서 앞으로 살아가야할 자세,태도를 얻은 걸로 만족해야죠.
    인생이 정직한 건가..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실패에서 배운 삶의자세?로 살아간다면
    다른 것을 하더라도 분명히 좋은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그 희망으로 살아가는거죠 ㅋㅋ
    힘내세요!!
  • @훈훈한 삼백초
    글쓴이글쓴이
    2013.11.11 00:41
    힝ㅜㅜ감사합니다정말로
    저도 자꾸주변에선 어디어디갔다 소린들리고
    진심다해서 축하해주고싶은데 제가 여유가없으니
    그게잘안되고 그래서 제가넘밉습니다..
    님도 하시는거 잘되시길 바라요^^
  • @글쓴이
    별로 안정직할걸요 ㅋ
  • 끌어당기십시요
  • 공무원?
  • @방구쟁이 구름체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1 00:39
    아니요^^
    제가생각해온 일이 안되서 조언구하구싶어서
    올렸어요ㅎㅎ
  • 공장 생산직 취업 추천
  • 전 그럴때 과거에 어려움을 극복했던 일을 떠올리거나(아주 사소한거라도) 혹은 과거에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니 생각조차 잘 안나는 일들을 생각합니다!! 지금 힘든 것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느새 잘 극복하셨을겁니다. 원래 쉽게 얻어지는건 없다잖아요, 힘내세용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0539 김무성교수님 투자론 저만 미확정인가요?2 무심한 자란 2018.07.09
110538 김무성교수님 투자론과제1 납작한 숙은처녀치마 2019.03.27
110537 김무성교수님재무 중간망쳐도 기말잘보면 C+기대할수있을까요19 늠름한 속속이풀 2015.10.22
110536 김문겸 교수님 사회학개론 들으시는분들ㅠㅠ2 깔끔한 어저귀 2017.04.24
110535 김문생교수님 고체2 근엄한 푸크시아 2014.05.21
110534 김문찬 교수님 수업 들어본 분 있으신가요2 무좀걸린 동백나무 2014.12.17
110533 김문휘 교수 계절 경제학 원론 카페 주소 아시는 분2 특이한 곰딸기 2016.01.11
110532 김문휘 교수님 수업들어보신 분 불쌍한 참회나무 2015.11.10
110531 김문휘교수 경제학원론 카페 주소 아시는 분1 멋진 이삭여뀌 2015.12.30
110530 김미경 교수님 컴퓨터 구조 수업1 한심한 남천 2018.02.05
110529 김미경 교수님 화목 4시반한국사의 흐름 중간고사 세련된 개곽향 2017.04.18
110528 김미김밥1 착잡한 세열단풍 2013.12.05
110527 김미령교수님 창글 들어보신분..? 도도한 가는잎엄나무 2013.08.20
110526 김미진 교수님(프랑스어) 게으른 매발톱꽃 2016.08.09
110525 김미희 교수님 인사조직특강 무심한 익모초 2018.09.04
110524 김민영씨 초록색지갑 새도1층 경비실2 잉여 돼지풀 2018.06.14
110523 김민환 교수님의 공학선형대수학(정보컴퓨터공학) 교재5 털많은 무 2016.03.06
110522 김민환교수님 수업(정컴)3 똑똑한 부레옥잠 2018.03.06
110521 김민훈 교수님 연락처 아시는분??!! 화려한 금붓꽃 2013.06.30
110520 김밥계 창렬17 예쁜 고추 2019.10.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