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혹은 기분 전환을 위해서, 때로는 다양한 이유를 대며 다양한 종류의 많은 물건들을 산다. 그런데 꼭 내가 사려는 혹은 방금 돈을 주고 산 이 물건이 필요한 것인가.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이것을 사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혹은 단지 지금 쓰는 것이 조금 유행에 뒤처져 보이기에 더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물건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합리화하거나 정당화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데 온갖 합리화나 정당화의 이유를 둘러대며 간절히 원하던 물건을 손에 넣고 난 뒤에 왠지 모를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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