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독서인지 아님 전공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욤 암튼 제 방법은! 읽다가 어렵고 졸리고 지루하면 책을 덮어버리면 됨요ㅋㅋㅋ 는 ㅈㅅ..
제 방식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저는 책읽고 나중에 내용정리하진 않아요. 그냥 스프링노트맘에 드는거 사서 독서노트라 제목붙히고 왼쪽페이지엔 읽었던 책 읽고싶은책 적고 오른쪽페이지엔 읽으면서 모르는 용어나 이해안됐던 내용, 맘에 드는 문구등 적구요. 나중에 모르는용어나 이해안됐던 내용을 네이년이랑 구글링해봐요. 책에서는 딱딱하고 어렵고 재미없었던 것들이 인터넷에서는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풀어져있는게 많거든요. 그림이나 사진으로도 볼 수 있고. 찾은 내용들을 간추려서 적거나 아님 이미지포함해서 간단하게 출력해서 붙힙니다.
전공서 느낌의 책들을 읽을때는 노트북이랑 프린트 끼고 읽어요. 글로만 나와있는걸 검색해서 사진뽑아서 포스트잇만들어주는 풀[glue]로 책에다가 붙혀놓음 중요하다 생각하는 대목이나 노트하고 싶은 건 투명포스트잇 붙혀서 줄긋고 메모하고 그럼.
독서잘하는 법 독서를 효과적으로 하는 법 이라고 나오는 책이나 인터넷 글같은거 있잖아요? 근데 솔직히 독서는 자기한테 효율적인 방법으로 하면 되는거지 어떻게 하는게 머릿속에 오래남는다.. 이런게 딱히 없어요. 저 같은 경우는 위에서 말했듯 모르는거 인터넷에서 찾아서 붙여넣으면서 하면 머릿속에 남는 편이구요.. 다른책보거나 인터넷서핑하거나 암튼 일상생활하다가 책내용 떠오르면 책을 한번 더 뒤지면서 머릿속에 넣는편이에요. 님이 단어암기하듯 쓰면서 외우는게 님 방식이고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 생각이 들면 그렇게 하면 되는거에요.
그리고 한번 읽을때 머릿속에 다 넣겠다라는 강박관념가지고 읽지 마시고 (그러면 책을 읽는 재미를 잃어버리고, 그 순간부터 독서는 취미가 되는게 아니고 의무나 해야될 것이 되니깐 독서를 싫어하고 피하게 될 수가 있음요. 공부나 시험처럼..) 모르는 부분은 흘려보내고 여러번 읽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여러방법중 보편적인 하나의 방법을 말씀드리자면(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주로 시험관련 책 공부할때 이런방법 많이 추천함.) 그냥 모르겠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다시 앞으로 안넘어가고 읽어보는거에요. 그냥 모든 문장을 물흐르듯 머릿속에 한 번 흘려넣었다가 보낸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그렇게 세번 정도 읽고나서 그 다음에 읽을 때는 모르는 부분에 줄치면서 중요하다 싶은 부분은 형광펜 칠하면서 읽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으로 찾아가며 읽는거죠 [흐름상 내용이 인해안되는거 말고 사전적 의미를 모르는거] 다음번 읽었는데도 줄쳐놓고 형광펜 쳐놓은 부분이 이해가 안되면 그 부분만 꼼꼼하게 다시 읽고 다른책이나 인터넷 검색의 도움을 받고 마지막으로 읽을때는 노트같은데 정리. [이렇게 5번정도 읽으면 책내용이 대충 머릿속에 정리가 되어 노트로 정리하는것도 쉽다네요] 그런데 이렇게 하게되면 아예 독서하는게 아니고 순전히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머릿속에 꼭 넣어야 되는 책이라면 한 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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