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도성향으로서 솔직히 걍 정치색 없이 안철수처럼 마이웨이 가는 사람이 총학을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중도는 세력화가 힘들기 때문에 좌파 아니면 우파 총학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한번씩 좌파와 우파가 번갈아가면서 권력을 잡는게 좋다고 봐요...
그런데... 이번에 우파 쪽에서는 아예 총학 후보 자체가 없더군요.
지난 1년간 각종 불만을 쏟아내며 바꿔야한다 하면서... 아무도 안나서는거 보면...
음... 구체적 실천없이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지만 제가 볼 때 이슈정치토론 게시판의 몇몇 분들은 학교의 비전에 대해 명확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마이파티로 우파분들도 세력화해서 총학선거에 도전을 해보시는게 어떠실지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분명히 누군가 나서기만 하면 도와줄 사람도 많고 500만원 성금도 쉽게 걷히지 싶은데요...
저만해도 이번에 우파후보 나오면... 임기도 제대로 못채운 이번 총학 정권심판 차원에서라도 우파쪽 후보 찍을거 같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