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저의 게시글에도 썼듯이,
총학생회가 특정 정당의 기구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리라고 믿습니다.
(만약 그러하다면 정말 엄청난 문제이고 엎어버려야 하겠지요)
정말 대학생, 나아가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이루기 위해 이리저리 뛰고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정당을 이용하는 거라고 믿고싶습니다.
정당이 주체가 아니라, 총학생회가 주체로서 정당을 이용하는거겠지요.
물론 북한 문제 등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는 가치관의 차이라고 봅니다.
무슨 말이냐면,
이번 대선 때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던 이유가
'복지공약은 마음에 안들지만 북한관련 안보 때문에 찍는다!'
라고 했던 분이 있는 것 처럼
'북한관련 문제는 마음에 안들지만 복지 때문에 지지한다!'
라는 이유로 통진당을 지지하는 것이라 믿고싶습니다.
정말 총학생회가 여러분들의 우려처럼 통진당의 산하 기구라고는 상상하기도 싫네요
물론 진실은 본인들만이 알고 있겠지만...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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