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학생입니다. GSP에 대해서 여쭤볼라고....

깨끗한 수양버들2013.11.17 18:08조회 수 3429추천 수 1댓글 14

    • 글자 크기

국제학부 복수전공이 맞나요? 이 게시판에서 GSP관련 게시글이 있길래 들어가서 댓글들을보니

별로라는 평이 많은데요. 학점따기도 힘들고 수박 겉핥기식 수업이다.

그런데 혜택이 좀 좋은거 같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제 꿈인 외국학교에서 수업듣기..

이런거 때문에 더욱 끌리는데요. 제가 잘 알지못하는 또다른 진실들이 있는지요?

지금 하시거나 해보셨거나 망설였던 분들 모두 도움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휴대폰 사진인화어디서하졍? ㅜ (by 우수한 물양귀비) 금정구 예비군 훈련장이 어디에여?? (by 기쁜 참다래)

댓글 달기

  • 복수전공 설명회 가보세요
  • @근엄한 좀깨잎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8:10
    거기서 설명하는거랑은 또 다를수 있잖아여;;
  • @글쓴이
    아 전 그냥 한번 가보시라는거 였는데 공격적으로 느끼셨으면 죄송합니다.
  • @근엄한 좀깨잎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8:13
    아 네 감사합니다;;
  • 점점 망해가는거같아요... 비추. 외국대학에서 1달이나 한학기나 수업듣는건 교환학생으로도 갈수있잖아요. 저건 한학기짜린없구요 방학 한달 다녀오는거있는데 첨엔 호주 가는거같더니 점점 외국대학섭외가 잘안되는지 동남아같은데로 빠지는거같아요 님이할때쯤엔 영미권은 못가게될수도있음. 근데 단점은 너무많음. 48학점을채워야한다는거. 한국인교수가 님보다못한영어로 수업해도 전필이면 꾹참고 들어야됨 그게 젤스트레스.
  • @무좀걸린 두메부추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8:14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무좀걸린 두메부추

    gsp해서 방학때 계절학기 외국에서 수업듣는건 .. gsp학생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영어테스트나 그런거 없이 가고싶다 하면 바로 갈수 있어요. 저는 미국갔다왔는데, 동남아는 금시초문이네요. 홍콩이 한군데 있기는 한데 홍콩 가겠다고 한 학생은 한명도 여태 없는것같아요 ㅋㅋ 주로 호주나 하와이가고, 가끔 뉴질랜드 가는 친구들도 있었고 올해부터는 보스턴도 새로 생긴것같더라구요. 옵션이 여러개 있는데 그중에 가고싶은곳 선택하면되용ㅋ / 그리고 한국인 교수님은 아마 지금 한분?밖에 안계실걸요... 그분도 미국에서 학교 나오시고 가르치다가 오신걸로 아는데..

    그리고 gsp학생들은 교환학생도 많이 가요~ 사정상 졸업이 바쁘거나..등등 개인 사유 있지 않은이상 욕심많고 능력있는 친구들이라 웬만하면 거의 갔다옴. 실제로 gsp하면서 원어수업들은게 교환 학생 지원할때 3과목 이상인가 들으면 추가 10점 되는걸 받기도 하지만... gsp를 한국에서 했기때문에 외국가서도 수업들을때 더 무리없이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대학원진학을 외국으로 가고 싶다면 저는 더더욱 gsp를 추천해요. 단련할수있거든요! 

    한번도 원어수업들으면서 커리큘럼 따라가보지 않고서 외국유학 바로 하는것보다는 gsp를 하고 유학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지원서 쓸때도 도움될것같고. 


    저는 gsp같이 하는 친구들 다 똑똑하고 자기 할거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 그런 친구들 사귀는 것도 여러모로 자극되고 좋던데요...상대평가라 물론 학점 잘받기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아는 선배 중에는 좋은 의전 gsp하면서도 합격한 분도 있어요. 당근 학점 잘받으셨겠죠? 그선배가 공부하는게 힘들기는 했지만 gsp열심히 한 덕분에 영어 정말 많이 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열심히 하면 하는 만큼 느는거 저도 동감하구요! 계속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이니까~

    그리고 밑에 ..댓글에 보니...음 글쎄요 gsp도 영어성적이랑 에세이 시험, 면접을 봐서 수업들을 수준이 되는 학생을 뽑는건데 학생들이 못알아들을까봐 ㅋㅋㅋ는 좀 아닌것같아요. 실제로 같이 하는 친구들중에 못알아들어서 힘들다는 사람은 못본거 같은데...

    결론은, 당근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얻는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저는 추천....그리고 gsp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아끼는 후배 있으면 추천 할걸요... 진로에 크게 어긋나는거 아닌이상.. // 사람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으니 ㅎ 매년 뽑는 50명중에 적어도 1-2명 정도는 그만 두시는것같아요.

  • @섹시한 깨꽃
    누굴까... 몇기..일까.. 한국인교원 한명밖에없다구요? ㄱㅇㅅ(대표적으로 자질모자라는교수) 작년엔또 정식교원은아니지만 gsp전공맡은 한국인교수있었고 올해도 며칠전에 IR가르치는교수 여기올라왔는데 한국인이던데요. 상법 필립스 다들못따라가서헤맨거 켈리 교수님 수업은 다 50퍼만이해하고 50퍼는 흘려듣는데요 뭐. ㄱㅇㅅ 이분은 아직계신가요 이분수업은 10퍼센트 이해하면 많이이해한거겠네요. 1기 중에누가 과사가서 정식으로 따졌다드만요 수업문제많다고. 솔직히 수업맡는 교수들중 한국인비율 늘고있는거 사실이고 그러니 북미 대학교육 그대로 가르치겠단 원래취지못살리고있는것도 맞죠. 외국가서도 전공듣고오나요? 여기서도 들을수있는 수준의 교양듣고오는거같던데.

    솔직히 수업자체가 힘들것도 없습니다. 수업안듣고 번역본사서 독학하면 다 커버치는수준이에요. 예로, gsp국제학 과목은 상대애들이보면 껌이고 법과목은 법대애들이보면 껌이고 과학과목은 자연대애들이보면 껌아닌가요.. 경제도 원론수준이고. 그래서 스터디할때도 전공인 애들이 다도와줬는데. 그러니 수박겉핥기란말이 나오는거구요. 힘든건 뭐때문이냐면 그걸 영어로하기때문인거같은데 그것도 실력되는애들한텐 아무것도아니잖아요. Gsp가 상대적으로 빡세다 이런글보면웃음밖에안나옴...

    대학원진학 준비위한 영어공부 이건 동감합니다. 그외엔 그닥..
  • @무좀걸린 두메부추
    그렇군요ㅋㅋ요즘 수업은 안들어서 잘모르겠네요
    상대쪽아니고 이과면 좀 힘든것같긴한데
    저는 대체로 재밌었음. 힘든거야 하기나름인거같네요
    과목선택나름이기도하고 ...에세이 과제 많으면 힘들던데..본전공도있고
    외국가서도 전공듣는사람 꽤있어요
    각자 외국대학생활목표가 뭔지에 따라 다르겠죠..
    이전댓글간단히 쓰려다가 쓰다보니 말이 길어진것같아요

    좋게생각하는사람도 있고 별로라생각할수도있죠뭐ㅋ
    저는 글쎄요 해서 손해볼건없다고생각했는데..전좋게생각해요~걍제의견임
  • 그리고 수박겉핥기식맞음. 기본적으로 교수가 한국인에다가 원어강의인경우 교수의짧은 영어실력으로 전공지식을 풍부하게 지도하는게 한계가있고 외국인교수의 경우 학생들이 못알아듣기때문에 수업이해력에 한계가있음. 그냥 하지마세요. 아 정하고싶음 복전신청하시고 한학기이수한뒤에 해외보내주는프로그램으로 한달외국 다녀온뒤 복전취소?하세요ㅋㅋ 못된넘되겠지만...
  • 윗분들말도 그렇고 님도 이미 잘알고계셔서 딱히 할말은 없지만 단지 해외학교에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gsp를 듣는건 리스크가 너무 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48학점도 그렇고 점수, 공부 그런걸 중점으로 둔다면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님만 잘하면 꼭 gsp아니라도 외국가실 수 있어요
  • 수박겉핥기 식이라....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에게 경제 경영 문학 예술 법 철학 국제학 이 모든것을 가르치려다 보니 과목 하나하나의 깊이가 떨어지는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하나의 복수전공을 통해서 폭 넓게 학문을 접해볼 수 있는게 gsp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다른분들 의견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해외경험이나 혜택적인 면에 끌려서 gsp가시는건 비추입니다. 먹튀는 더더욱이...ㄴㄴ!!
    ㄱㅇㅅ교수님.. 역시 여전히 논란이 많군요. 저도 수업의 목적과 내용 난이도 면에서는 상당히..흠.. 불만이 많았으로 동의합니다ㅋㅋ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 gsp 구성원들이 다들 열심히하는 친구들이라 전공 과에서는 못느낀 자극을 많이 받는다는 점이 저는 제일 좋았네요. 3년동안 에세이 과제 주구장창 제출하면서 작문실력 많이 향상된건 말할것두 없구요. 저는 다시 선택하래두 gsp복전 할랩니다. 토종 한국인인 저에게는 정말 학교에 감사한 프로그램이었어요~ ㅋㅋ 숙고해보시고 결정하시길!
  • @해맑은 갯완두
    지나가다가 궁금한게있어서댓글달아요
    지에스피는 원어강의지만 상대평가인가요? 그렇다면 원래 20명이만??이 듣는수업은 한글수업이라도 상대평가라고들었는데 지에스피 수강인원보니까 적더라구요 이때는상대인가요?절대인가요?
    답댓글 미리 감사드려요^^
  • @질긴 하와이무궁화
    상대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917 남자시계 인터넷 쇼핑몰2 고고한 끈끈이주걱 2013.11.18
16916 마이피누에 일베1충들 많나요?20 무례한 자두나무 2013.11.18
16915 아.. 여드름땜에 미치겠어여ㅠㅠ11 유별난 나도바람꽃 2013.11.17
16914 자유관헬스 사람 많나요???3 냉철한 옻나무 2013.11.17
16913 좋은 겨울철 비듬샴푸 아시는분~~~3 푸짐한 꽃며느리밥풀 2013.11.17
16912 천안함 프로젝트 영화 보싱분계세요?25 기쁜 참다래 2013.11.17
16911 기공 전공기초 정역학 수업 들었던 분들4 운좋은 풍선덩굴 2013.11.17
16910 유럽여행 겨울vs여름23 귀여운 갈퀴나물 2013.11.17
16909 부대 근처 싼 빵집없나요?14 화난 올리브 2013.11.17
16908 영어학입문 퀴즈2 화요일인가요 목요일인가요?ㅠㅠ3 귀여운 금불초 2013.11.17
16907 임용고시vspeet6 바보 조팝나무 2013.11.17
16906 글로벌리더십 영어캠프질문요? 게으른 개별꽃 2013.11.17
16905 중도책상있는연도아침7시에열려있나요?? 한가한 비파나무 2013.11.17
16904 휴대폰 사진인화어디서하졍? ㅜ1 우수한 물양귀비 2013.11.17
경영학과 학생입니다. GSP에 대해서 여쭤볼라고....14 깨끗한 수양버들 2013.11.17
16902 금정구 예비군 훈련장이 어디에여??13 기쁜 참다래 2013.11.17
16901 우리학교는 과별로 입학성적 스펙트럼이 유독 심한이유가 궁금합니다31 무심한 다래나무 2013.11.17
16900 월수9시 고영독 이효석 교수님 들으시는 분 계신가요?2 흔한 먼나무 2013.11.17
16899 노래방 노래 제작의 달인!!1 사랑스러운 글라디올러스 2013.11.17
16898 사는게 재미가 없습니다9 느린 뚱딴지 2013.11.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