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밀당 좀 하래요

글쓴이2013.11.19 23:34조회 수 5250댓글 26

    • 글자 크기
매일 카톡 전화는 먼저 하면서 저보고 밀당좀하라는건..
저한테 마음 없는거예요 뭐예요?ㅜㅡㅜ
간보는건가.. 원래 남자들은 밀당하는 여자 좋아해요? 적당히긴장시키는?
저는 좋으면 그냥 다 표현하는데 밀당 좀 하라니.. 어떻게해야되는지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글로 배워봐야겠어요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썸남이? 그런말을?? ㅋㅋㅋ
    너 마음 이미 다들킴. 이뜻인듯.
    남자도 님좋아하나보네요 싫으면 모른척할텐데
  • @멋진 시계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9 23:39
    아니ㅜㅜ 너 너무 솔직하잖아 밀당좀해야지. 이런 느낌이 아니라..
    자기가 정말 구체적으로 이런이런 밀당 방법을 예시로 들어주면서 밀당을 해보래요. 이것도 관심있는거 맞아요? ㅜ
  • @글쓴이
    잘되고싶지않은 여자한테 그런말을 왜해요 마음에없는 여자가 그러면 부담스럽죠ㅎ 그렇게생각하지않으세욤? 너무 착해 좀 튕겨봐 이런거아닐까? 본인이 평소에 상대방한테 하던거 조금만 줄여보세요 관심있었다면 바로 고백할걸.
  • @멋진 시계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9 23:51

    심심해서 갖고노는건가 싶기도하고... 좀 줄여봐야겠어요. 너무 관심있는거 티냈나봐요. 으ㅠㅠ 어렵다

  • @글쓴이
    네 속마음은 본인만 아는거니까요.. 평소에 어떤사람인지 살펴보세요. 화이팅!
  • 저는 남자고요
    밀당은 싫어해요 눈에 빤히 다 보이는데
    나이드니깐 이젠 귀찮게 왜이러나 싶음
  • @처참한 나도풍란
    글쓴이글쓴이
    2013.11.19 23:51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좋으면 그냥 좋고 싫으면 그냥 싫은거지 왜!!
  • 좋아해도 줘도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에겨웟네요
  • 저같은 경우 밀당을 많이하는데 그런말을 했다면
    처음엔 호감을 많이 느껴서 그렇게 사랑받는게 좋았다가
    아직 사귀는것도 아닌데 너무 그러니까 시작도 하기 전에 귀찮거나 이미 다 파악돼서 질리는 느낌? 같아요.
  • @무례한 진달래
    글쓴이글쓴이
    2013.11.20 00:13
    읽고보니 진짜 이 경우인것 같아서 걱정돼요 흑ㅜㅜㅜ 밀당..밀당 방법 하나만 알려주세요ㅠㅜㅠㅠㅠ
  • @글쓴이
    솔직히 전 여잔데 저같아도 상대방이 사귀지도 않는데 이미 내꺼된것처럼 굴면 굳이 사귈 필요를 못느끼고 갖고놀수도 있을거같아요. 안사겨도 자기가 저렇게 잘하는데 내가 뭐하러 구속돼? 이런느낌.
    딱히 어떤 대사나 행동이 있는게 아니고 글쓴님이 여우처럼 잘 하셔야되는데;;ㅜㅜ
  • @무례한 진달래
    글쓴이글쓴이
    2013.11.20 00:51

    아아아아아아 책으로 배워봐야겠어요 여우..

  • 이젠 좀 당겨보라는소리가
    아닌지?;;;;
  • @촉촉한 고사리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0:03
    충분히 당기고 있어요 전..ㅜㅜ누가봐도 티날거예요
  • 그런남자 만나봐서 걱정되서 남겨요 첨엔 그런가보다했는데 상대 기대치에 못미치면 되려 내가 못나서 그런것처럼되더라구요 밀당이 필요한거맞는데 좋아하는 여자한테 그런말하는거자체가 이해가 안됨ㅡㅡ 그남자가 본인을 진짜좋아하는게맞는지부터 생각해봐요
  • @외로운 매듭풀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0:04
    선톡오고 꼬박꼬박 전화하는거 보면 관심 있는것같다가도 순간 어장인가싶기도하고 그래요ㅜㅡㅜ 확신이 없네요
  • @글쓴이
    여자한테 확신도안주면서 바라는 남자.. 별로에요 본인마음이 젤중요하지만 연애라는게 서로 편하게만나는게 좋은거아닌가요ㅎ 썸남이랑 더 지켜보고 결정해요ㅎㅎ
  • 악마같은 나쁜여자의 밀당을보여주셈 후회하게만들어주셈 지옥을보여주셈 으흐흐
  • 저는 그 남자분이랑 썸 끝낼 것 같아요.

    어떻게 밀당하라고 직접적인 방법을 이야기했다는 것에서 말이에요.

    상대방이 자기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요구하는 순간부터

    그 상대방은 님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님이 만들어낸 모습을 좋아하는게 되는거니깐요.
  • @참혹한 호랑버들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2:55
    끝내기엔 저는 이미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T^T 노력해보고 대화도 해봐야겠어요..
  • 관심 끊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답정
  • 저는 남잔데 관심있는 애가 있었는데.. 이 상황처럼
    딱 여자가 너무 교과서적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음
    솔직히 재미가 없었음.
    밀당이란게 막 연락두절하고 사람맘 기분좋게만들었다가 기분나쁘게 만들었다가 막
    그런게 아님....
    그냥 남자가 뭔가 표현을 하잖아요?
    그럼 적당히 모른척하셈
    못들은척하거나 대화화제를 돌리거나
    아니면 튕기는 느낌으로 잘 모르겠다고.. 그게무슨말이냐고
    그리고 좀 의기소김해질때쯤에 당근주고
    막 그런거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도 있듯이
    비슷하지만 얻기 어렵게 만들면 사람이 욕심이 생기는것임
    그런 심리를 이용하면되요
    나는 안돼 그러지말고 한두번 해보면 감이옴
  • @해박한 참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0:06
    진짜 재미없고 질려하나봐요. ㅜㅜ어렵다. 조언감사합니다 노력해보께요!
  • 지금 제가 연락하는 어떤분도 너무 재미없는데...되게 진부하고 그래요...상큼함이 필요해!!ㅜㅜ밀당좀 제대로 했음 좋겠네요..윗분말대로 밀당이 짜증나게하고 그런게 아니라 환기하는느낌이에요
  •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045 친하다고 자기야 라고할까요 여자분들5 화사한 히말라야시더 2015.04.11
38044 여자를 좋아하는 남친21 못생긴 구절초 2015.04.11
38043 남자분들...15 애매한 인동 2015.04.11
38042 소개팅주선자가1 개구쟁이 고마리 2015.04.11
38041 도서관에7 정겨운 클레마티스 2015.04.11
38040 .4 섹시한 원추리 2015.04.12
38039 너를 본 지 오래되었다4 화사한 감나무 2015.04.12
38038 [레알피누] 스타일 혹은 얼굴23 똑똑한 나도풍란 2015.04.12
38037 지금 만나고있는 사람과 결혼하고싶을정도로 사랑하고있나요?7 겸연쩍은 쥐오줌풀 2015.04.12
38036 오늘자 마녀사냥 입니다2 멍청한 지느러미엉겅퀴 2015.04.12
38035 연애부터 성관계까지 남녀불문 모든 질문 받습니다. 장난사절.28 쌀쌀한 원추리 2015.04.12
38034 오늘하루 과제하는데만 12시간썼네요4 까다로운 우단동자꽃 2015.04.12
38033 착하고 내성적인건15 냉정한 변산바람꽃 2015.04.12
38032 공부도 안되네22 재미있는 층꽃나무 2015.04.12
38031 .8 쌀쌀한 겨우살이 2015.04.12
38030 솔로인 여자들 봐요20 저렴한 골담초 2015.04.12
38029 썸녀랑 카톡하는데 너무 할말이없어요..15 피곤한 털진득찰 2015.04.12
38028 .6 생생한 백목련 2015.04.12
38027 .5 찬란한 큰물칭개나물 2015.04.12
38026 .1 운좋은 풀협죽도 2015.04.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