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있나요? 먼 쌍팔년도 이야기 아닌가요? 지인중에 인사담당자가 있어서 직접들으셨나요?
혹은 취업설명회 가서 직접 물어보셨나요?
패자부활전이라......
B+까지 받을 수 있지 않나요??
자기가 못 해서 c+이하 받아놓고 A이상을 바라다니요....
비유 하자면 대회나가서 하위권으로 탈락해놓고 기회를 줬더니 패자부활전 한 번으로 상 달라는 꼴이네요.
비유 잘 드셨네요?
준비 열심히 하다가 아침에 배탈나서 탈락했는데 다시 기회가 주어지는 게 그렇게 못마땅하시나요?
전부 삭제한다는게 아니라 2과목 정도의 제한적인 삭제를 말하는건데요?
아니 그리고, 재수하면 서울대는 무조건 못가고 최대 부산대까지만 가라는 건가요?
저는요 "자기가 못해놓고..."라고 말씀하신게 정말 무섭습니다. 소름이 끼칠 정도에요.
아니...누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나요? 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 피해가 발생하는 것과 기회를 주는 것과 비교했을 때 기회를 주는 것에 저는 가치를 높게 평가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다른 학교들이랑 경쟁해서 밀릴 수 있다는 말을 했구요.
그리고 핵심을 너무 못잡으시네요. 재수와 학교 시험을 비교한거는 기회부여측면에서 예를 든 겁니다. 무슨 전체 성적을 다시 받는거랑 일부 성적을 다시 받는 거랑 차이를 찾아서 뭐하자는 건가요? 다른긴 당연히 다르죠... 고등학교랑 대학교에서 시험 치는 장소의 차이도 있고, 컴퓨터용 펜을 써야되는 것과 그냥 볼펜이나 연필로 답지 써야되는 것의 차이도 있고...
음...재수생이 별로 유리하지 않다는 말은 또 처음 들어보네요? 재수는 당연히 현역들에게 피해가 가는 제도입니다. 그럼 말씀하신데로 피해는 누적적으로 발생 할 것이고 또 다른 피해자를 낳게 되는 건데 재수가 없어져야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재수를 제가 예로 든 거는요...............무슨 현역들의 피해, 재수생들의 비교우위,,,,이런것 때문에 예를 든게 아닙니다. 재수생의 성적 때문에 예를 든게 아닙니다. 부득이하게 시험을 잘 못치르거나, 뒤늦게
학업에 뜻을 가진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말입니다.
그리고" 학교내 경쟁에서 밀려놓고 다른 학교와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고자 하는게 겁나 웃기시다"고요? 저는요. 저희학교 2.8인 사람과 성대 2.8인 사람이 있다면 취업에서 저희학교 사람이 밀리는데, 저희학교 2.8인 사람과 성적삭제제도를 사용한 성대 3.0인 사람이 있다면 더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겁니다. 2.8로 저희학교내에서 경쟁으로 밀린 사람이, 다른 학교에 또 한 번 더 밀려야 되나요?
저는 다른 학교에 비해서 우위를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똑같은 조건에서 시작하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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