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공식이란게 있나요

신선한 오동나무2013.11.22 03:15조회 수 1048댓글 4

    • 글자 크기
행복하게 웃게 해준다더니
결국 마음 열고 사랑하려하면..
서로에게 바라는게 많은게 연애인 것 같습니다.

이제 1년정도 만났습니다.
그 전에 1년 넘게 알던 사이고요.
처음엔 다 해준다더니...지금은 제가 몇백번 신신당부를 해도
고치거나 반성하는 기미가 없네요..

그럴때마다 끝을 생각하고 정리해야 할 시간이 가까워짐을 느껴요..
서로 4학년이고 바쁘다보니
제가 바라는건 다정함 하나도 지켜지기 어렵네요..

물론 이해해요.. 상황도..사랑하는 것도 알고요..

하지만 여자라서 그런지 사랑을 느끼고 싶네요..
바쁠 때 연락한번.. 같이있을때라도 서로에게 집중하고 말들어주고..
어려운게 아닌데..사소한거라도 매번 말하다보니..
지치네요..노력조차 안하니 더욱요...

이제 끝인거같아요...
사소한것도 반복되고..답답하게 마음을 짓누르고..
결국 이별이네요...
이전에도 몇년의 사랑 끝이 이런식이었는데..
앞으로의 사랑은 성숙해져서..이런 일이 안일어났으면 좋겠네요...

밤에 답답하고 잠은 안오고 써봤네요...
    • 글자 크기
바쁘니까 (by 부지런한 쇠고비) 여성분들 가계부 같은거 쓰는 남자 싫어하나요? (by 수줍은 생강나무)

댓글 달기

  • 햇빛 눈이 부신날에 이별 해봤니 비오는날보다 더 심해~
  • 내게 그런 핑계대지마. 입장바꿔 생각을 해봐. 지금 네가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혼자 있는 법을 내게 가르쳐준다면~

    이별공식도 핑계입니다. - 널 사랑하지만 그래서 널 떠나는 거야. 촤~ -
  • 헐...저는 남자인데..제가 님한테 공감중...ㅠㅠㅠ
    저도 그런이유로 오랜기간 사귀다가 최근에 헤어졌어요..ㅠㅠ
    계속 말해도 안변한다면..그분은 앞으로도 변하기 어려우실겁니다..제 경험상..ㅋㅋㅋ
  • @이상한 금송
    글쓴이글쓴이
    2013.12.28 04:51
    제가 미련한건지 서서히 나아지고 서로 노력이예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1303 딸딸2 착실한 뽀리뱅이 2017.08.27
41302 여성심리 질문7 황홀한 금식나무 2017.11.18
41301 여자분들 질문11 황송한 떡쑥 2019.02.12
41300 아 푹잤노4 괴로운 앵두나무 2019.02.13
41299 환승하신분들이요3 유능한 호랑버들 2019.08.27
41298 -9 냉철한 둥근바위솔 2019.09.17
41297 헤어진지 얼마 안된 분께 대쉬7 냉정한 털쥐손이 2019.12.04
41296 .35 운좋은 주걱비비추 2020.02.27
41295 마이러버 양도받습니다^^4 찬란한 가시연꽃 2021.01.20
41294 키 170에 58키로21 활동적인 주걱비비추 2012.10.28
41293 마이러버 조건 더올려도 될까요?7 착실한 꽃향유 2012.12.14
41292 헤어진지 5개월3 포근한 금송 2013.03.03
41291 정말 친한 친구5 도도한 독말풀 2013.03.15
41290 바쁘니까4 부지런한 쇠고비 2013.11.17
이별 공식이란게 있나요4 신선한 오동나무 2013.11.22
41288 여성분들 가계부 같은거 쓰는 남자 싫어하나요?5 수줍은 생강나무 2014.03.25
41287 .18 답답한 수크령 2014.11.12
41286 상대방 확인4 유능한 박하 2014.12.22
41285 생일이 9월인 사람!!12 기발한 은방울꽃 2014.12.23
41284 [레알피누] 나도 이런 사랑해보고싶다2 따듯한 바랭이 2015.02.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