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질문해봐요

글쓴이2013.11.23 14:00조회 수 1309댓글 10

    • 글자 크기

필자는 200일 정도 가량 만난 커플의 남자입니다.

 

바로 본론으루,

 

식당에 가면 제가 종종 여자친구를 만나게되는데요. 그런데 아침같은 경우에는

머리도 떡지고 , 옷차림이나 얼굴이나 말이 아니라 여자친구는 제가

식당에 온지 모를 때는 눈도 안마주치고 멀찌감치 앉아서 밥을 먹는데요

 

지금까지 한 세네번 정도 (아침에만) 그런거 같은데요

저같은 남자분들 있으신가요

오늘도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내가 이상한건가 그냥 가서 인사라도 해야하나 싶습니다

근데 인사하구 밥을 따로 먹는것도 이상한거 같고,

 

여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동성친구분들과 같이 밥을 먹어서 혼자 있는 경우가 드뭅니다.

 

저 같은 경우 어떻게하는게 최선일까요?

씻고 단정하게 하구 아침먹고 가라는 상황을 바꾸는 조언 말구 부탁드려요 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침에 같이밥먹자고 약속을하던지 아니면 지금처럼 지내는게나을거같네요
  • 여친한테 멋진모습 보이고싶은거야 머..당연한거아닌가요..ㅎㅎ저라면 아예 식당밖으로 도망나올거같은뎈ㅋ
  • 식당을 옮깁니다. 해결끝 오케이??
  • 이상하진 않은데 ... 저는 이백일 다되가는데 서로 꾸밀때 모습 다 아니까 누가 아프거나 간단히 집에 있다가 만나거나 하면 서로 대충 안꾸미고 만나도 폐인이냐고 장난삼아 놀리긴 놀려도 서로 그런걸로 지적하진 않아요ㅋㅋㅋ 근데 여자친구 친구한테는 폐인같은 모습 안보여주고 싶긴 하네요 ㅋㅋㅋ 괜히 여자친구 자존심 상하거나 그럴까봐
  • 응? 이상한데...? 쪼끄만식당에서 무려 여친을 만났는데 왜 인사를안해요? 모른다는것도이상하고... 아 학교식당이나학식같은덴가? 그래도 아는체안하는거이상한거같은데..
  • @바쁜 냉이
    여친 친구들도 같이있는데 멋있는 모습으로 나타나야 여친이 친구들 앞에서 어깨도 좀 으쓱하고 기분좋을텐데 괜히 꾀죄죄한 모습으로 남친이라고 나타나면 여친친구들이 속으로 자기 여친을 비웃을것같은 그런 느낌?
  • @화사한 감자
    그렇든저렇든 사람이 인사는해야지...하는거죠^^;; 꾀죄죄하면 좀 꾀죄죄하네소릴듣지만 인사를안하면 그게바로 인성별로란 소리로 이어지니까.. 여친친구들은 남친이누군지몰라서괜찮아도 여친마음이..
  • 그냥 이대로 지내는게 나을듯해요 여자도 남자가 자신의 꾀죄죄한 모습 보이는거 정말 부끄럽거든요...저같았으면 아침 굶더라도 안마주치려했을듯...
  • 씻고다니면 되죠
  • 저같으면 걍 인사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3323 좋아하던 사람한테 애인이 생겼습니다7 고고한 자두나무 2014.07.16
33322 춥고 외로워서 집에 일찍 들어왔는데7 머리나쁜 복숭아나무 2013.12.22
33321 .7 적절한 개머루 2015.07.17
33320 헤어진 남친한테 계속 의존하게 됩니다7 괴로운 씀바귀 2016.02.20
33319 소개팅 신청하는거 있잖아요..ㅎ7 섹시한 금식나무 2013.08.22
33318 [레알피누] 남친있는 여사친한테7 병걸린 뽕나무 2019.09.13
33317 중도 3열람에서7 더러운 억새 2014.11.20
33316 .7 방구쟁이 도꼬마리 2016.03.19
33315 [레알피누] .7 나쁜 헛개나무 2017.08.20
33314 짝사랑, 봄과함께지나가길7 참혹한 수련 2014.04.12
33313 마이러버..7 운좋은 황기 2015.05.01
33312 2살차이7 유능한 벽오동 2019.03.09
33311 [레알피누] 이거 헤어지는삘 맞죠?7 멍한 노루발 2015.02.19
33310 저랑사귀실분7 운좋은 접시꽃 2016.03.23
33309 관심 있던 애가..7 무심한 환삼덩굴 2018.08.25
33308 남자들은 나중에 후회 하나여?7 야릇한 구름체꽃 2013.09.16
33307 스케줄을 잘 기억못해서 자주 싸웁니다7 나쁜 터리풀 2014.08.16
33306 여자가 선톡하는거7 깜찍한 대마 2013.09.10
33305 사개론은 익명이 아니라 닉이 나오는 게시판이어야 될듯7 찬란한 물달개비 2016.06.02
33304 잘 안되네요..7 과감한 복분자딸기 2014.03.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