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듯한 수선화2013.11.25 23:26조회 수 2317댓글 14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 (by 유치한 노랑제비꽃) . (by 냉정한 별꽃)

댓글 달기

  • Boku wa Tomodachi ga Sukunai
  • @해박한 수크령
    글쓴이글쓴이
    2013.11.25 23:30
    무슨말이지? 너도 외국에와서 외롭구나ㅜ 힘내자!
  • @글쓴이
    나는 친구가 적다.는 뜻임. 일본어
  • 술한잔 허자~
  • 진짜 뭔가.. 아는사람은 느는데
    끈끈한 친구 만들기는 정말 힘든거같아요...
  • 오늘도 난 혼자라는 사실을 잊은채로 잠들겠지마안~~
    전 카톡 50명도 안되는걸요....
  • ㅠㅠ공감.같이 술이나 한잔 하고싶네요 하...
  • 단 한명이라도 진짜 친구가 있는게 좋습니다
  • 동감 만나고싶네요
  • 친구 없다는거는 문제가 되는게 아니다. 니 대학친구들도 서로 필요하면 친구가 될수 있는거고 그런거고 살면서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친구는 생기기 마련이다. 그게 잠시 없는 시기도 당연히 올 수 있다.

    외롭다는 생각 자체가 문제다. 외롭다는건 권태롭다는 거거든
    권태롭다는거는 할게 없고 새로운게 없다는 뜻이지. 근데 남들도 다 니랑 똑같이 사는데 왜 외롭지 않은가? 걔들은 친구가 있어서 권태롭지 않은게 아니고, 존나 할 일이 많거나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본인 안에서 새로운걸 찾아내고 기존의 것들을 머릿속에서 재구성 하고 이러면서 권태를 잊어버릴만큼의 지적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니 동갑내기들 중에 너 같은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누가 연락 왔는지 안왔는지 신경쓸 정신 가진 애들말이야.
    니가 외로운 것은 인간관계의 실패가 아니고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열심히 살지 않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구가 되는거지. 그만큼 니 처럼 한가롭게 사는 애들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반말해서 미안하다. 딱 내 친동생 같아서 그냥 막 싸질렀다.

  • @질긴 홍단풍
    글쓴이글쓴이
    2013.11.26 12:55
    ㅋㅋ좀당황스럽네ㅋㅋ
    지적능력이떨어지고 한량이취급하는건
    말이좀심한거같네 ㅋ
    나 나름열심이살고잇으니까 막싸지르진마라ㅋ
  • @글쓴이
    그러게요..

    글쓴이가 뭐 허구헌 날 앉아서
    아 난 왜 친구가 없을까, 외롭다
    궁상 떠는 것도 아닐테고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드는 생각이었을텐데
    저 분 말은 좀 과한감이 있네요..

    저도 글쓴이 말에 공감합니다
    빨리 결혼이나 하고 싶네요 흑
  • @글쓴이
    그래 미안하다
    그럼 저 두가지 이유가 아니라면 다른 원인이 있겠지
  • 삶은 권태와 고통의 반복이라오. 아프거나 괴로운 일이 없어지면 곧바로 권태가 찾아들고, 권태를 극복하려면 아프거나 괴로워해야 하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9524 .5 기쁜 더위지기 2018.10.01
159523 .13 힘쎈 과꽃 2014.06.20
159522 .7 유별난 좀쥐오줌 2015.06.04
159521 .9 개구쟁이 술패랭이꽃 2013.11.22
159520 .2 화사한 큰꽃으아리 2016.07.19
159519 .17 피곤한 붉은토끼풀 2014.07.09
159518 .2 끔찍한 동부 2014.05.31
159517 .2 다친 고마리 2017.08.08
159516 .5 기쁜 능소화 2016.06.11
159515 . 멋진 종지나물 2017.04.21
159514 .3 처절한 관음죽 2019.01.17
159513 .1 괴로운 닭의장풀 2017.08.12
159512 .21 괴로운 겹황매화 2016.07.30
159511 .3 유치한 노랑제비꽃 2018.03.14
.14 따듯한 수선화 2013.11.25
159509 .9 냉정한 별꽃 2014.06.24
159508 .6 나약한 으름 2016.08.30
159507 .1 어리석은 가지 2016.11.09
159506 .7 어리석은 황벽나무 2016.03.04
159505 .1 못생긴 비파나무 2018.10.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