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것이 좋아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앞으로 어떤 연구를 하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초조하게 고민하는 사이에 벌써 두 번째 학기가 끝날 무렵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감명 깊게 본 영화와 소설, 수업을 통해 얻게 된 좋은 아이디어가 모여 이렇게 조그마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4.3 사건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무척 조심스럽고 걱정이 앞서는 일이었습니다. 나의 섣부른 판단으로 피해자들이 또 다른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은 아닌지,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생각이 그저 나의 오만은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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