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군대 전역하고 복학한 첫날인데요.
첫 수업 들어가 보니까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 같네요 ㅠㅠ
그래도 저랑 비슷한 시기에 군대 간 동기들은 몇몇 만날 줄 알았는데 완전히 뉴페이스... 얼굴만 아는 사람 조차 없는 이 느낌.... 뭔가 외롭더군요.
군대 가기 전엔 비록 반 아싸였어도 나름대로 아는 사람은 많았는데(친한사람은 적었지만)... 지금은 뭐 아는 사람 자체가 없음. 다 그런건가요? 내가 제대로 못봐서 그런가.
다시 인맥 만들기 솔직히 귀찮네요. 걍 이대로 혼자 다닐까ㅋ
ps. 아 그리고 분위기도 엄청나게 다르네요. 남자냄새? 혹은 세상의 여파와 맞서싸워온 분위기가 풍긴다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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