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체중이 정점을 찍었을 당시 밥을 먹고 바로 눕기 일쑤였고 시간을 가리지 않고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운동도 안하다 보니 역류성 식도염에 걸렸어요 증상은 대충 다 아시죠? 맨날 목에 가래 걸린것 처럼 끄윽 끄윽 ~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문제는 도서관에서 공부 하는데 계속 그런 소리를 내게 되면 주위사람들에게 미안해지고
이게 또 감기가 걸리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험기간에는 정말 심해집니다. 병원에 가서 내시경도 해보고 약을
많이 받아 오지만 장기간으로 약을 먹어야 되는데 한 일주일이나 이주 먹다가 또 내팽겨쳐 버리고 정말 스트레스 너무
심하게 받아요 식습관도 개선하고 체중도 10키로 이상 줄이고 운동도 하는데 증상이 전혀 나아 지지 않네요
이제 그냥 포기하고 사는데 정말 혹시라도 좋은 민간요법이라도 없나요? 오죽했으면 저는 군대에서 화생방 들어가면서
침이랑 질질 흘리게 되면 좀 뚫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웃으면서 화생방 들어갔습니다. 물론 나올때 질질 짜고 나왔지만.
증상이 7~8년 가까이 되는데 혹시 역류성 극복하신분이나 좋은 병원이라도 알고 계시면 댓글 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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