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본인의 연애담이 특별할 것 같고 남들이 모르는 뭔가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지금 맘이 아프겠지만, 까놓고 말해서 전혀 그렇지 않아요. 헤어질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헤어진거죠. 님이 버린 사랑이면 그사람 좋아할 자격없는거고, 그 사람이 버린 사랑이면 그 사람이 나쁜거죠 어떤 상황 때문에 그런거면 둘이 인연이 아닌거고.
저는 얼마전에 차였고 총 연애는 두 번 했는데, 두 번 다 이 사람은 진짜 진짜 좋은사람이고 무조건 결혼까지 함께한다! 이렇게 감정이입을 해서 헤어진 후가 더 힘든 것 같아요. 너무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많이하고ㅜㅜ 이번에 차이면서 그건 그냥 제 욕심이었다는걸 깨닫고 다음부턴 그렇게 안하려구요.... 어쨌든 지금은 너무 허전하고 미치겠네요. 주말내내 방콕이에요ㅠㅠ 누구라도 붙잡고 얘기하면 좀 괜찮아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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