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자분 속앓이 하다가 오늘 고백하고 좋지만 여자로는 생각해본적없다는 말로 거절당했습니다. 원래 친하던 사이라 내일부터가 걱정되긴 하지만 이미 엎어진 물ㅠㅋㅋ멋지게 고백하진 못했지만 거짓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상대분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셔서 후회없이 시원한ㅎㅎ 한동안 설레는 마음 느끼게 해준 남자분께 고맙다 생각하며 친구들한테 말없이 맥주쏘고 집에가는 길입니다. 친구들은 팀 과제땜에 스트레스받아서 맥주사는줄 아네요ㅋㅋ 행복하시길ㅎ글 읽는 분들도 다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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