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3.12.05 18:10조회 수 2223댓글 14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전 외모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객관적으로 괜찮다 하는 사람 만났었는데..
    역시 겉모습보단 나와 얼마나 잘맞는가가 더 중요하더라구요
  • @조용한 다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5 18:29
    네 이사람도 성격은 참 좋은데
    생활패턴이나 관심사?이런게 저랑 안 맞더라구요..
  • 사귄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 @화려한 은분취
    글쓴이글쓴이
    2013.12.5 18:28
    두달 조금 지났습니다
  • @글쓴이
    두달이면 한참 타올라야할땐데...
    안좋은면이라는게 성격적인 부분인가요?
  • @화려한 은분취
    글쓴이글쓴이
    2013.12.5 19:17
    소심하고 너무 노는것만좋아해요
    그리고 속궁합도 잘 안맞는것같아요 맞춰나가는거겠지만..
  • 얼굴만보고 사겼으니 당연한결과죠
  • @멍한 논냉이
    이분말 참 공감ㅋㅋ 얼굴만보고 사귀었으니 당연한결과..
  • 저도 그렇게 만나다 헤어졌답니다. 만나면 그냥저냥 좋고 애정표현도하는데 막상 따로있을땐 카톡도 귀찮고 연락도 최소화하고 보고싶은생각도 안들더라구요. 많은게 안맞았어요 추구하는 가치도 다르고 삶에대한 태도도 다르고 사사건건 말도 부딪히는게 많았는데 서로의 외적조건으로 참고지냈죠 성욕이 없었다고는 못하겠고요. 고민많이하다 헤어졌고 후회는 없습니다. 사실 사랑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 사람과 만나면서 제가 배운건 온통 내가 무엇을 싫어하는지에 관한 것들이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만날때는 아 내가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이런 모습을, 이런사람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늘 느꼈는데 이걸 깨닫는순간 헤어져야겠구나 싶도라구요. 잘한일이었습니다.
  • @늠름한 숙은노루오줌
    글쓴이글쓴이
    2013.12.5 19:17
    아직 싸운적은없지만 이거 참 괜찮은 글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대화를 많이 하는게 젤 도움됨
  • 배부른소리ㅡㅡ
  • 공감합니다. 외모야 잘생기면 고마운거지만 성격안맞으면 정말 못만나겠더라구요 올해 초 저도 너무 잘생긴 남자 분을 만났었는데 너무 말이 없는 분이라 ..(굳이 말로 여자를 꼬실 필요를 못느꼈겠죠)
    네달만나고 헤어졌습니다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연락왔는데 정말 너무 잘생겨서 솔직히 아직도 떨릴정도지만 사귀다가는 속병나서 못만나겠지 또 헤어지겠지 싶어서 말았습니다 .. 나이 먹을수록 외적인 것보단 마음이 맞아야 하는걸 더 절실히 느껴요
  • 저는 성격이 너무 저랑 비슷해서 헤어진적이있네요.
    저도 소심한데 둘다 화나면 자존심세우고 서로 먼저 연락안하고..
    마이너스와 마이너스가 만나니 서로를 밀어낼려고 하는지.. 한달정도 애뜻하다가 콩깍지 벗겨지니 계속 싸우다가 헤어졌어요.
    지금은 그남자와 반대되는 성격의 남자만나서 오래 연애하고있어요.
    제 친구들은 외모가 전남친이 더 낫다고 말하는데, 저는 지금이 더 행복해요. 외모는 딱 한달 정도 가는것같아요. 중요한건 성격인듯 싶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3624 내한텐 관심없는 여자친구16 때리고싶은 풍선덩굴 2014.05.18
13623 내가 생각하는 마이러버.16 난폭한 하늘타리 2015.04.30
13622 [레알피누] 좋아한다고 막 말하고 싶다ㅠㅠ16 귀여운 졸방제비꽃 2015.08.24
13621 내 마음을 받아주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16 사랑스러운 수크령 2021.05.16
13620 아래 여자친구 말 많다는 글 가슴이 아프네요....16 운좋은 박하 2019.03.21
13619 장거리연애...16 절묘한 갓 2013.04.18
13618 살려주세요16 점잖은 층층나무 2016.08.02
13617 여드름16 배고픈 설악초 2015.06.13
13616 남자분들께 질문합니당!16 조용한 벋은씀바귀 2014.07.02
13615 .16 날렵한 개미취 2017.05.19
13614 지금 별로 연인을 만나고싶지않다며 차였습니다.16 꾸준한 홍단풍 2018.11.20
13613 애매한 썸..16 납작한 비비추 2016.05.01
13612 한수원16 이상한 튤립 2019.01.13
13611 방학이라그런지 유독 쓸쓸허넹16 멋진 무릇 2013.07.08
13610 정말 잘해 줄 자신있는데16 고상한 능소화 2014.11.26
13609 남자친구 생일선물 조언해주세요!16 푸짐한 개연꽃 2017.01.20
13608 여자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16 화사한 제비동자꽃 2018.08.02
13607 .16 활동적인 정영엉겅퀴 2015.03.31
13606 [레알피누] 남자분들! 질문있습니다.16 다부진 삼백초 2013.09.22
13605 남자가 지나가는 말로 자꾸 귀엽다 귀엽다 하는건..16 무례한 황벽나무 2013.03.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