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친 가래나무2013.12.05 18:10조회 수 2224댓글 14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마이러버로 잘되신분 계세요? (by 싸늘한 철쭉) . (by 배고픈 기장)

댓글 달기

  • 전 외모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객관적으로 괜찮다 하는 사람 만났었는데..
    역시 겉모습보단 나와 얼마나 잘맞는가가 더 중요하더라구요
  • @조용한 다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5 18:29
    네 이사람도 성격은 참 좋은데
    생활패턴이나 관심사?이런게 저랑 안 맞더라구요..
  • 사귄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 @화려한 은분취
    글쓴이글쓴이
    2013.12.5 18:28
    두달 조금 지났습니다
  • @글쓴이
    두달이면 한참 타올라야할땐데...
    안좋은면이라는게 성격적인 부분인가요?
  • @화려한 은분취
    글쓴이글쓴이
    2013.12.5 19:17
    소심하고 너무 노는것만좋아해요
    그리고 속궁합도 잘 안맞는것같아요 맞춰나가는거겠지만..
  • 얼굴만보고 사겼으니 당연한결과죠
  • @멍한 논냉이
    이분말 참 공감ㅋㅋ 얼굴만보고 사귀었으니 당연한결과..
  • 저도 그렇게 만나다 헤어졌답니다. 만나면 그냥저냥 좋고 애정표현도하는데 막상 따로있을땐 카톡도 귀찮고 연락도 최소화하고 보고싶은생각도 안들더라구요. 많은게 안맞았어요 추구하는 가치도 다르고 삶에대한 태도도 다르고 사사건건 말도 부딪히는게 많았는데 서로의 외적조건으로 참고지냈죠 성욕이 없었다고는 못하겠고요. 고민많이하다 헤어졌고 후회는 없습니다. 사실 사랑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 사람과 만나면서 제가 배운건 온통 내가 무엇을 싫어하는지에 관한 것들이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만날때는 아 내가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이런 모습을, 이런사람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늘 느꼈는데 이걸 깨닫는순간 헤어져야겠구나 싶도라구요. 잘한일이었습니다.
  • @늠름한 숙은노루오줌
    글쓴이글쓴이
    2013.12.5 19:17
    아직 싸운적은없지만 이거 참 괜찮은 글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대화를 많이 하는게 젤 도움됨
  • 배부른소리ㅡㅡ
  • 공감합니다. 외모야 잘생기면 고마운거지만 성격안맞으면 정말 못만나겠더라구요 올해 초 저도 너무 잘생긴 남자 분을 만났었는데 너무 말이 없는 분이라 ..(굳이 말로 여자를 꼬실 필요를 못느꼈겠죠)
    네달만나고 헤어졌습니다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연락왔는데 정말 너무 잘생겨서 솔직히 아직도 떨릴정도지만 사귀다가는 속병나서 못만나겠지 또 헤어지겠지 싶어서 말았습니다 .. 나이 먹을수록 외적인 것보단 마음이 맞아야 하는걸 더 절실히 느껴요
  • 저는 성격이 너무 저랑 비슷해서 헤어진적이있네요.
    저도 소심한데 둘다 화나면 자존심세우고 서로 먼저 연락안하고..
    마이너스와 마이너스가 만나니 서로를 밀어낼려고 하는지.. 한달정도 애뜻하다가 콩깍지 벗겨지니 계속 싸우다가 헤어졌어요.
    지금은 그남자와 반대되는 성격의 남자만나서 오래 연애하고있어요.
    제 친구들은 외모가 전남친이 더 낫다고 말하는데, 저는 지금이 더 행복해요. 외모는 딱 한달 정도 가는것같아요. 중요한건 성격인듯 싶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888 헤어진지 한달이다되가는데..15 유치한 쉬땅나무 2013.12.05
8887 .3 친숙한 파리지옥 2013.12.05
8886 마이러버로 잘되신분 계세요?9 싸늘한 철쭉 2013.12.05
.14 다친 가래나무 2013.12.05
8884 .21 배고픈 기장 2013.12.05
8883 서면에 인신매매 많나요?7 청결한 메타세쿼이아 2013.12.05
8882 반짝이3 친숙한 해당 2013.12.05
8881 여자분들 심리좀 가르쳐주세요!9 세련된 때죽나무 2013.12.05
8880 커플링 어느 손가락에 끼나요?12 깔끔한 동백나무 2013.12.05
8879 부대남신3 친숙한 해당 2013.12.05
8878 우리과에 동기여자애들이랑 잘지내는 형있는데...7 바보 배롱나무 2013.12.05
8877 공돌이라...11 진실한 동자꽃 2013.12.05
8876 인생은 삼세판이니까...5 일등 까마중 2013.12.05
8875 대투더박 마럽ㄱㄱ1 활달한 들깨 2013.12.05
8874 공대남은 어디서 어떻게 만날 수 있나요!41 애매한 노루오줌 2013.12.05
8873 근데 마이러버해도9 뛰어난 꽈리 2013.12.05
8872 .7 피로한 올리브 2013.12.05
8871 남친잇는데 전남친한테 문자해보고싶어요69 끔찍한 삼나무 2013.12.04
8870 집착남10 참혹한 방동사니 2013.12.04
8869 여자가 먼저 연락처 물어보는거?9 상냥한 둥근잎유홍초 2013.12.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