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부산대 공대 출신인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출연작 '변호인(양우석 감독, NEW 배급)에서도 부산대 공대 출신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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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은 잘 알려진대로 부산지역 최대 용공 조작 사건인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해 만들어진 영화다. 부림사건은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교사·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한 뒤, 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나눈 이야기를 '이적 표현물 학습' '반국가단체 찬양 및 고무'로 날조해 재판에 넘긴 사건이다.
당시 피해자들 가운데 가운데 많은 수를 차지했던 것이 부산대 출신 혹은 부산대 학생이었다. 임시완이 극중 부산대 학생으로 등장한 것이 꼭 임시완을 위한 장치는 아니었던 셈이다. 오히려 임시완이 이 역할에 애초부터 적역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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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enews24.interest.me/news/article.asp?nsID=29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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