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헤어진 옛 애인과 다시 만나고 싶다면

2012.03.07 20:39조회 수 4638댓글 3

    • 글자 크기

 

 

그냥 연락 먼저 하세요..

 

 

제가 이 글을 쓰는이유는

 

저도 헤어졌다가 만났다가 반복하는데

 

한 3번정도 그랬던 것 같아요

 

사실 2번정도는 서로 안맞는 부분때문에 그냥 헤어지자 했었고

 

3번째는 그 사람이 먼저 연락와서 만나는거에요.

 

고민상담 글 보니까 헤어진 사람 연락 한번 해보고 싶다 등등 글이 보이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ㅎ 아 참고로 저는 남자에요

 

 

다시 만나면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 등등 뭐하러 옛 사람을 다시 만나냐 하는 말이 많은데

 

 

그런거 신경쓰지마시고 나는 정말 그 사람을 못 잊겠다 이런 마음이 계속 들고 생각이 난다면

 

 

연락하세요 그러고나면 처음엔 좀 그래도 나중엔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한번 찔러보는거 아니면 계속 꾸준히 연락하세요

 

제가 그 분들의 마음이나 왜 헤어졌는지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르지만

 

 

대부분 연락이 안닿거나 연락이 닿아도 냉담한 반응이 올거에요

 

이런게 두려워서 못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시 잘된다고 우리가 잘 만날 수 있을까 이런걱정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1. 다시 만나고 싶다

 

2. 오해를 풀고 잘 지내보고싶다(헤어졌을 당시 상황이나 싸웠을경우)

 

 

 

이런 두가지 경우에 연락하고 싶다면 이렇게 연락하세요

 

 

1. 새벽에 연락하지 말기 ( 일부러 감성에 젖어서 그냥 한번 찔러보는줄알고

 

상대방은 마음이 좀 남아있더라도 어장같이 느껴져서 피합니다.)

 

 

2. 술마시고 전화하지말기

 

이건 케바케인데 술마시고 전화한 내용을 다 기억하고 그 다음날 다시 연락을 먼저 하거나

 

다 기억한다는 신호를 보내면 괜찮지만 그런경우아니면 오히려 서로 상처만 받으니 주의하세요

 

 

3.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하기

 

그냥 막연하게 새벽에 잘 지냈어? 라거나 지금 자..? 라고 찔러보는 것 처럼 보이는 연락은

 

오히려 그 사람이랑 더 멀어질 수 있는 지름길이에요

 

 

 

문자 전화 카톡 등등 여러가지 수단이 많으니 어느것을 통해서라도

 

나는 정말 너한테 진심이고 그땐 이러이런 상황으로 우리가 헤어졌지만

 

솔직히말하면 너를 다시 만나고 싶다 한번만 기회를 줄 순 없냐

 

이런식으로...... 좀 진심이 느껴지는 내용으로 연락을 하세요

 

저는 사실 3번에서 좀 많이 흔들렸어요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 그런걸 어떻게 하냐며 그냥 다 잊고 지내려고했는데

 

그 사람이 진심을 보여주니까 저도 솔직해지더라구요

 

사소하게 잘못했었던거 싸우면서 서로 상처입혔던거 다 말로 풀고 대화하고

 

그러다가 만나기로 해서 만나고.. 만나서 얼굴보면 다 풀어지는 것 같아요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까..

 

 

아마도 먼저 님들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보여주면 그 쪽도 반응이 올거에요

 

 

 

쓰다보니까 연애백서? 뭐 그런것처럼 되게 딱딱하게 됬는데 ㅠ

 

그냥 피누에 이런분들도 다시 다 잘됬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 써봤어요..

 

 

아마 연락을 못하는 이유는 헤어질 때 그 사람이 연락 하지말고 지내자고 말을 하거나

 

님들 쪽에서 연락 하지말라고 했을 수도 있는데

 

 

시간 지나면 그 때 저런말 한 것 자체에 별 의미 두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기억이 안나요ㅋㅋ 그냥 될 수 있으면 다시 얼굴보는 일 없도록하자- 이런말 했다고 하는데..

 

 

물론 한 쪽이 바람을 폈거나 폭력을 휘둘렀거나 엄청나게 상처를 준 경우면 

 

그냥 그 사람을 위해서 연락을 안하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아무튼 싱숭생숭 하신 분들 마음 정리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만나면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

 

 

이건 서로서로 다시 만났을때 노력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고..

 

 

또 만나다보면 다른 여러문제들이 발생 할 수도 있는데

 

인연이면 연락하게 될 경우 다시 만날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이건 막연한 생각인것같고... 직접 연락해서 마음을 전해보세요~

 

 

 

다들 화이팅이에요 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74 피씨방의 태도...13 배고픈 작약 2012.05.20
773 나를 움직이게 하는게 없어요10 납작한 털도깨비바늘 2012.05.20
772 남자분들, 연상녀 몇 살까지 커버 가능하세요??41 해박한 낙우송 2012.05.20
771 살까요,,?13 황홀한 게발선인장 2012.05.20
770 여초과에 계시는 여학우님들!!8 못생긴 미국미역취 2012.05.19
769 과외가 왜 안구해질까요...6 친근한 목화 2012.05.19
768 사람은 왜 죽을까요13 엄격한 섬말나리 2012.05.19
767 학교앞 토익학원 어디 다닐지가 고민..14 상냥한 새팥 2012.05.18
766 가슴에 털;;2 현명한 산오이풀 2012.05.18
765 요새 아침에 일어나질 못 해요10 발랄한 브라질아부틸론 2012.05.17
764 헤어진 여자친구7 활달한 환삼덩굴 2012.05.17
763 여러분은 여친 사귈때 외모 따지나여?18 깔끔한 쇠고비 2012.05.17
762 나 다음주 발표인데 큰일임...5 힘좋은 감국 2012.05.17
761 주막에서 번호따도되요?12 깔끔한 쇠고비 2012.05.17
760 공대 주막이요...!!!!5 신선한 무 2012.05.16
759 제가 너무 예민한거같아요 ㅜㅜ 다른여자분들도 이런지 궁금하네요15 발랄한 쉬땅나무 2012.05.16
758 소개팅하기로 했는데17 늠름한 이질풀 2012.05.15
757 영어땜에 부끄러버요.11 유능한 단풍마 2012.05.15
756 특정 집단을 차별하는 교수님땜에 고민9 밝은 꼬리풀 2012.05.15
755 학교앞 서민코스프레하는 노점상들 정리해야되는거 아닙니까?17 진실한 물아카시아 2012.05.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