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신청한 수업에 달갑지 않은 사람이 있군요ㅜㅜ

2012.03.07 20:42조회 수 2856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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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이런 경험 있으신 적 있나요? 제가 모난 사람은 아니지만 흠흠...

괜히 마주치기 싫고 번거로운 사람이 한 두 명씩 있잖아요... 좋아서 신청한 수업인데

오늘 수업들어가니 정정해서 들어왔다면서 갑자기 반갑지 그 얼굴이 또ㅜㅜ(동성)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수업겹쳐서 본의아니게 같이 듣는 셈(?)으로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아니었거든요.

 내일 6시까지 밖에 기회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한 군데 들어가고 싶은 수업은 첫 날 못 들어갔는데 예전에 어색하게 끝나버린 사람(이성)이 있을까봐 망설이고 있고,,

금욜날 수업이라 그때면 정정도 못할 것이고..........

동, 이성 다 흑흑ㅜ_ㅜ

알아요, 제가 바보 같다는 것을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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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나는 전부 혼강이니까 내이야기는 아니겠군 다행이다
  • 일단 나는 전부 혼강이니까 내이야기는 아니겠군 다행이다(2)
  • 그냥 모르는 척하고 들으세요ㅎㅎ 책보고 있느라 못본 척하면 됩니다
  • 근데 싫은 사람 있다고 안 들으면 자기 손해죠 뭐.... ㅠㅠ
  • 글쓴이 (비회원)
    2012.3.7 20:50
    알아서 말 걸고 같이 자리 잡자하더군요...ㅋㅋㅜㅜㅜ 상대방은 말 잘하는 스타일이고 전 속으로 삭히는 편이라서 아마 모를겁니다ㅜㅜ
  • @♥ (글쓴이)

    그렇다면 난 더더욱 아니겠군 내이야기가 아니라 다행이다

  • 다행히 제 얘기는 아니네요... 답변 달면서도 혹시 내 얘기 아닐까 걱정했는데....

    마주치기 싫은 사람이 있어도 듣고 싶은 수업은 들어야죠ㅜㅜ
    수업 시간에 계속 말거는 정도의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참고 같이 듣는게 나을거 같아요
  • 어이쿠 (비회원)
    2012.3.7 21:09
    달갑지 않은 이유가.. 큰가요?ㅠㅠ 슬프네요ㅠㅠ 전 보통 맨 앞에 앉기때문에(아니면 2번째?) 저랑 친한 친구들도 저랑 같이 안 앉으려고 ㅠㅠ 앞자리가 부담스럽다며... 보통은 그냥 냅두지만;; 가끔 외로울때 빨리 여기 앉으라고 강요를 하죠;;... 맨 앞자리에 앉아보세요;;; 눈이 나빠졌다며... 아니면, 학점 잘받아야 한다고;;; (아, 원래 맨앞자리에 앉으시는 분이시면;;; ㅠㅠ)힘내세요! 좋아서 신청한 수업이니까, 그냥 들어보세요! 저도 삭히는 스탈인데, 좀 무덤덤한 편이라.... 몇번 이런 경험있었는데 전 별로 상관없었어요 ㅋㅋ 힘내요 ㅠㅠ
  • 그사람이 다 알고 피해줄순없는거니깐..어쩔수없죠.ㅋㅋ 살다보면 이런저런일 생기는데 다 감수해야졍
  • ㅁㅁ (비회원)
    2012.3.7 22:44
    졸업하기전까지 계속마주치는데 그냥 마주치면 인사만 하고 수업열심히 들으세요!!
  • 전 아싸라 그런지 모든 수업에 있는 분들아 거슬립니다. 무의식적인 보호본능 이랄까....
  • 그냥 전 도도하게 수업 듣는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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