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좀비라는 이름의 징후

부대신문*2013.12.07 14:11조회 수 656댓글 0

    • 글자 크기
     살아있지는 않다. 자신만의 기억도 의지도 없다. 그럼에도 활보한다. 그들은 아름답지도 매력적이지도 않다. 그런데도 이 산죽은자(Living Dead)들은 한 나라의 단위를 넘어 전세계적인 문화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대중 문화의 모든 영역에 마치 바이러스처럼 창궐하고 있다. 분명 ‘좀비’(Zombie)라는 이름의 이 아이러니한 기표는 우리 시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하나의 키워드라 할 만하다. 그리 흥미를 끌 것 같지 않은 이 추악하고 혐오스런 괴물은 본래 부두교의 주술사들이 살아있는 사람의 영혼을 빼앗아 입맛대로 부리기 위해 고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369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광복 후부터 지금까지, 민족교육의 명맥은 이어지고 있다 부대신문* 2013.09.10
부대신문 일본 속 조선학교, 한민족은 통한다 부대신문* 2013.09.10
부대신문 부산 ‘시민’공원 조성 중…‘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부대신문* 2013.09.10
부대신문 출구 없는 국정원 사태, 누가 막고 있나? 부대신문* 2013.09.10
부대신문 쉽게 넘어가는 폭탄주에 건강도 쉽게 무너진다 부대신문* 2013.09.10
부대신문 여름방학 동안 부대신문의 렌즈가 닿은 곳 부대신문* 2013.09.10
부대신문 자신의 깊이를 더하고 세상을 넓히는 책 읽기 부대신문* 2013.09.10
부대신문 ‘불완전한 혁신’보다 ‘완성도’를 추구하는 개발자 부대신문* 2013.09.10
부대신문 꿈과 낭만을 찾아주는 캠퍼스 투어 부대신문* 2013.09.10
부대신문 부대신문에서 63.5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 부대신문* 2013.09.10
효원교지 교지 <효원> 100호 기념 강연회! <방송 작가의 리얼 라이프> 효원교지편집위원회 2013.09.10
부대신문 1467호 효원만평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2013년 2학기 개강을 맞이하여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1466호 효원 공감공감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아직 실망하긴 이르다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학교를 지키는 사람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학생들과 함께 부산대의 자부심과 꿈을 키우며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도서관이 일어설 때, 대학은 난다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독서의 계절에 부쳐 부대신문* 2013.09.09
부대신문 냉소와 ‘머리칸’ 부대신문* 2013.09.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