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정토에다 한 10번 정도는 통진당과 RO는 등치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주 일관적이에요... 나아가 알오가 주사파 세력인 것도 맞고 다만 북의 직접지령을 받은 조직은 아니며 자기들끼리 미쳐사는 애들이라고도 거의 한달동안 말하고 다녔습니다. 제 닉넴 검색하셔서 쓴 글 죽 보시면 알겁니다. 물타기는 이제 naver. 시험공부 열심히하세요 저는 발등에 불 떨어져서 공부하러가야할것같습니다...
저가 실제 제 경험 하나만 말씀드리고 진짜 갈게요.. 저는 예전에 민노당에서 운영하는 통일관련 캠프에서 1년간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주사파들 많이 만났구요. 이석기같이 심각한 수준은 잘 없지만 대체로 공유하는 인식은 비슷합니다. 이들도 툭하면 남조선혁명을 위해 북과 연계할 수 있는 방법 모색해야한다 이런말들을 하고 다녔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이들은 그냥 주체사상을 공부하던 사람들이지 실제 북과는 아무런 커넥션도 없는 사람들이라공허한 외침에 그칠 뿐이었고 저는 이석기 일파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민노당 지지한건 저도 마찬가집니다 ㅋㅋ 당내 주사파 논쟁은 00년대 초중반부터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중권교수랑 손석춘기자가 공개적인 지면에다 말싸움 한 적도 있고, 대충 누가 주사파고 누가 움직이고 있는지는 다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당시 진 교수는 당의 위신을 위해 특칭하지 않았을 뿐이죠. 적어도 이 부분에 관해선 닉넴님과 닉넴님 아버지보다 제가 훨씬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도저히 못알아들을 맥락이라서 머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노동자 얘기가 왜 나오죠? 민노당이라는 조직 자체가 진보계파의 이합집산이어서 분파의 계제는 항시 있었습니다. 진보신당에서 통진당으로 빠져나갔던 사람은 뭐 그쪽에 주사파 없는줄알고 합류한줄 아세요? 대충 말씀하시는거 보면 이쪽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이 확실한 것 같은데 그만하시져
민노총 금속노조 등으로 대표되는 노동자들을 규합하여 이를 당규로 재정한 것이지 민노총이 민노당의 시작이다? 아닙니다. 민노당은 지하운동하던 NL이 합법운동노선으로 갈아타기위해 만들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 예로 민노당의 핵심계파인 경기동부 인사중에 노동관련 인사는 아무도 없고 거의 민족 통일계열입니다. 백낙청 등등.
음 예전엔 이런말이 있었어요 같은 운동하는 파끼리 대놓고 비판하면 배신이다. 왜 주사파라는 말 대신 종북이라는 말이 쓰이는줄 아시나요? 이거 PD계열이 만든 말입니다 주사파라는 말은 너무 공격적이라서요. 같은 맥락이에요 운동권 내부의 얘기는 본래 잘 히지 않는게 이쪽의 도리 정도로 인식됩니다.
닉넴님 아버지같이 진보정당에 큰 회의를 느끼고 떠난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현대차노조같이 자체적으로 권력화된 집단은 전국규모의 노조단체가 행하는 지시에서 벗어나고자 탈퇴하기도 했으며 또 중소규모의 노조중에는 자회사의 노조탈퇴 압력 받고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나가게 된 계도 많습니다.
애초에 노동자들도 민노당을 딱히 지지안했던것같은데.. 그들이 전폭 지지했다면 10프로 미만의 지지율을 받지 않았겠죠. 금속노조같이 배타적지지 하시던 분들이 민노당단일지지 철회하자고 주장하신건 진보정당이 뼈아프게 반성해야겠지만 일반노동자들 전체를 반성의 대상으로 삼기엔 애초에 별로 큰 관계가 없는것 같은데요? 물론 모든 노동자를 포섭하지 못한게 잘못이라면 큰 잘못입니다만
잘못이라는 표현을 쓸만한 관계가 아니란겁니다 실상 다수의 노동자는 00년 당 탄생때부터조차 지지를 하지 않았으니. 민노당이 무슨짓을 해도 관심이 없었을 분들이란겁니다 그러니 님이 말씀하신 대거 탈퇴니 등을 돌리니 무슨 행동을 하신 분들과 동치할 수 없단 거예요. 국민을위한다는 레토릭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이봐여 내가이미 말했지만 모든 노동자 포섭 못한건 노동 정당으로서의 잘못이지만 당신이 말한것처럼 대다수의 노동자가 등을 돌리고 이런 관계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애초에 지지자가 아니었는데 무슨짓 해도 관심없을 사람들이었다구요. 민노당이 모든 노동자를 위해야한다는 것과 민노당의 실책이 모든 노동자를 등지게 했다는 전혀 맞지 않는 말이라는 겁니다. 이제 억지는 그만.
여기서 '그럼 왜 포섭해요?' 가 나옵니까? '노동자를 포섭 못한건 잘못'이라는 말에는 이미 모든 노동자를 위한 정당으로서 그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지 못했음을 반성해야한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는데. 6.25는 또 왜 나오죠? 하.. 님은 아마 사회대 와서 서술형 시험치면 C0 이상 받기 어렵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초반 창립 당시에 노조들의 기대에 맞추지 못하고 노동운동 이외에 정치활동 특히나 북한관련 입장은 아주 노조들 스스로 탈퇴를 유발하게 되었는 데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데 님은 어찌생각하시나요? 한노총은 노동운동과 정치운동 선을 긋고 자기들한테 이익이 가는 정당에 지지하는 순수 이익단체로서 가는.데 지금은 규모가 한노총이 민노총의 두배 가까이 되어가는 데 민노총은 남은 건 전공노 전교조 금속노조 말곤 더 있나요?
한노총은 전체노동자를 위해 뭐 한 일이 있죠? 님 말씀대로라면 한노총이 노조로서 훌륭한 일을 했기 때문에 많은 노동자들이 한노총으로 발을 돌렸다고 봐야할텐데 과연 지난 10년간 한노총은 남한노동사에 있어 어떤 일을 해왔는지가 궁금하네요. 쌍용차 현장, 구몬학습지노동자, 이랜드 사태, 콜텍한국지부, 한진중공업 사태 등등 그간 있었던 노동쟁의 현장 속에 과연 한노총이 가담이나 했었는지?
쌍용차 나오니 나오는 말인데 민노총이 깽판 부리고 있을 때 묵묵히.일한 노동자들은 노동자 아닌가요? 한진중공업도 사업성이.약한 화물선들은 수빅으로 옮기고 특수선들을 영도에 집중적으로 하는 계획가지고 있는 데.회사사정 모르면서 나 죽는다 해서 깽판 부리는.게ㅜ노동쟁의인가요? 사측에서 명예퇴직 조건으로 다른.하창으로 취업 알선 해준다고 하니 거부 한건 뭐고요? 저희 아버지도 저걸 보면서 욕 많이.했죠 대기업에 있으니.돈 맛에 제대로 들렸나보면서 하청들 피해 생각도 안하냐면서요
한국은 전체 노동자 중에서 12% 정도만이 노조에 가입하고 있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노조 결성률이 가장 낮은 데도 노사 불안정은 가장 큰 나라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절대다수의 노동자는 노동쟁의와는 아무 관계가 없으며, 노동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일자리마저 지킬 힘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세계문화사전, 2005.8.20, 인물과사상사)
▷노광표> 전체 우리나라 근로자, 노동자의 숫자가 1,670만 명 정도 됩니다. 현 정부 들어와서 노동조합운동이 힘이 세고 그래서 국가 경쟁력도 떨어진다, 이런 이야기가 많지만, 노동조합의 힘을 가늠하는 기준은 얼마만큼의 많은 사람들이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느냐, 즉 노조 조직률로 평가를 합니다. 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은 일반에서 알고 있는 것하고는 완전히 다르게 10.1%입니다. ▶신율> 10.1%밖에 안 되는군요? ▷노광표> 예. ▶신율> 그게 외국에 비해서 굉장히 적은 퍼센트이지요? ▷노광표> 예, 유럽 국가 같은 경우는 평균 30 내지 40% 정도 조직이 되어 있고요. 노동조합운동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일본이나 미국도 20% 정도의 노동조합 조직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송일 : 2011년 7월 1일 (금) 오후 7시 ■ 진 행 : 신율 (명지대학교 교수) ■ 출 연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노광표 부소장
그리고 프랑스는 노조조직률은 낮아도 협약적용률 즉 노조의 요구를 사측이 들어주는 경우가 거의 90%에 달할 정도입니다. 애초에 프랑스는 공산당이 제4당으로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노동자 권리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보장됩니다. 물론 사르코지 집권 이후에 많이 망가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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